
중국인 남편과 결혼해 결혼식을 4번이나 한 개그우먼 & 배우인 성은채

성은채는 2007년 MBC 16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MBC에서 방영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당시 코너인 ‘그렇지요, 최국은 연예인??’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후에도 ‘네 마음을 보여줘’,’꿀단지’,’웃고 또 웃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선보이다가

같은 개그우먼 동효인 김승혜, 정은선과 함께 걸그룹을 결성해 가요계에도 진출했다. 방송 3사 개그우먼이 모여 만든 그룹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크게 흥하지 못해 일찍 해체해야 했었다.

이후 연기에도 진출해 영화와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대표작으로 2009년 지진희와 엄정화가 출연하는 ‘결혼못하는 남자’가 있다. 단역이었지만,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독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열의를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그녀는 조용하게 연예계를 은퇴하고 사업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러던중 사업 출장차 지금의 남편을 몽골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첫 만남은 인사만 하고 헤어졌다고 한다.

그러던중 당시 첫 만남에 깊은 인상을 느꼈던 성은채가 지금의 남편에게 먼저 연락을 하게 되었는데, 남편이 바빠서 전화를 받지 못하자, 아쉽게 만나지 못하고 떠나야만 했다. 그러던중 성은채가 출장을 끝내고 출국하려는 날 갑자기 남편이 공항에 나타났고 이게 인연이 되어서 급속도로 가까워져 3년동안 장거리 연애를 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2018년 12월 중국 심천의 M리조트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곳은 5성급 리조트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골프장을 보유한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성은채의 남편은 다국적 부동산과 건설업에 종사하는 사업가로 그만큼 남편의 재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래서 결혼식에만 무려 2,000여명이 넘는 하객이 찾아왔을 정도로 엄청났다고 한다. 참여자는 연예인, 사업가, 종교인 등이었으며, 하객용 객실만 100실, 6시간 동안 결혼식이 진행됐고 성은채는 웨딩드레스를 네 번 갈아입어야 했었다.

특이하게도 두 사람은 결혼식을 4번이나 했다. 국제 결혼이다 보니 각자의 모국에서 한번씩 했고, 석달 뒤 남편 고향 중국 후난성에서 세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며, 네번째는 불교 고위급 신자라 네팔에서 마지막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성은채는 2023년 7월 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화려한 삶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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