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3 웨이브에서 제일 재미있는 시리즈
웨이브는 분명히 좋은 컨텐츠가 많을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국내 방송사 3사와 SK텔레콤이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죠.
현재는 넷플릭스나 티빙에 완전히 밀려 버리긴 했지만요.
웨이브는 거의 대부분 신작은 방송 3사에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웨이브 자체의 프로그램은 극히 드물죠.
아주 가끔 해주긴 하는데 1년에 몇 편 되지도 않습니다.
그런 와중에 제가 봤을 때 제일 재미있던 건 피의 게임입니다.
저는 피의 게임을 시즌2부터 보긴 했는데요.
장르 특성을 볼 때 가장 날 것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아닐까합니다.
다른 프로와 달리 좀 더 신체적 접촉도 하고요.
시즌2에서는 덱스와 하승진의 일촉즉발 대결은 대단했죠.
아마도 시즌 2에서 계속 예고편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정도였습니다.
당시에 너무 리얼해서 둘이 진짜 싸우는 지 알았죠.
그랬던 피의 게임이 시즌 3로 돌아온다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누가 출연할지도 무척이나 궁금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알 수 없는 공간에서 눈가리개를 하고 출연진이 나옵니다.
한 명씩 눈가리개를 벗기자 퀴즈가 나옵니다.
퀴즈를 푼 사람부터 현금을 챙겨 나갈 수 있죠.
이런 게임 예능에서 최적화 되어있는 장동민이 나오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건 바로 본인이 챙길 수 있는 돈을 가진 후 불태워 버립니다.
진짜로 생각지도 못한 행동이었는데요.
다들 불타는 현금 다발을 챙기느라고 정신이 없을 정도였죠.
여기서 더 흥미로운 건 홍진호였습니다.
홍진호는 이런 예능에 나와 또 발군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누구도 홍진호를 무시하지 못하고 피하려고 할 정도인데요.
첫번째 미션에서 끝까지 퀴즈를 못 풀어 꼴찌가 되죠.
시즌 2와 달리 시즌 3는 한국이더라고요.
처음에는 동남아시아인가 했는데 이제는 한국도 여름에는 더 덥죠.
워낙 장소가 특이해서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피의 게임에서는 집단이 2개가 아닌 3팀이 됩니다.
피의 낙원이라는 가장 좋은 장소에 있는 팀.
피의 주택이라고 조촐해도 있는 건 다 있는 팀.
여기에 진해라는 곳은 각 팀에서 데스매치로 밀려난 사람들이 모입니다.
여기에 데스매치에서 진 사람들이 가는 감옥이 있고요.
지난번처럼 전개가 될 줄 알았는데 총 3팀이 있어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이미 시즌 2에 나왔던 친구들이 다시 나와 반갑긴 했는데요.
유리사같은 경우에는 시즌2에서 배운게 하나도 없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기 혼자 잘났고 할 수 있다는 걸로는 미션에서 제거될 수밖에 없거든요.
어느 정도 단계가 될 때까지는 적당히 협력하면서 팀원들의 지지를 받아야 하는데요.
이번에도 시즌2와 똑같이 행동하는 걸 보면서 이번에도 빌런이 되겠다했죠.
그래도 모델겸 유튜버 등으로 인기는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이번 피의 게임 3에는 친숙한 출연진이 많아 좀 더 흥미가 가는데요.
확실히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이 노필터로 말하는게 귀에 거슬리기도 하지만 재미있긴 합니다.
이번에는 누가 우승을 할 지 궁금한데요.
저는 현재 5회까지 봤는데요.
총 14부작이라 갈 길이 아직 머네요.
회차가 진행될수록 누가 두드러진 활약을 할련지도 궁금하고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