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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 2기 발대식 참석 후기

건강한 삶을 리뷰하는 Heeee 조회수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 2기 발대식 참석

가끔은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 뒤에 숨겨진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생각해볼 때가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독립운동가들,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제복을 입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많은 제복근무자들. 이들의 존재는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 그 자체입니다.

저는 이러한 분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품고, 얼마 전 국가보훈부 자문단 활동을 시작하며 발대식에 참석했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이 특별한 자리에서, 마치 새로운 사명을 부여받은 듯 벅찬 가슴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 현장에서는 그저 한 명의 참석자가 아닌,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작은 연결고리가 되겠다는 다짐도 생겼습니다. 지금부터, 그 날의 뜻깊었던 발대식과 제 마음에 남은 이야기들을 하나씩 나눠보려고 합니다.

국립서울현충원 방문

우선 저는, 동작역4번 출구를 통하여

발대식 장소였던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국방부 산하였던 국립현충원이,

최근 국가보훈부로 이관하게 되면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장소를 신경써주신 것 같았습니다.

입구에 다다르니, 귀여운 마스코트인 보보와 함께

안내 배너가 반겨주었습니다.

국가보훈부 마스코트인 보보는

대한민국을 지키고(지킬 보:保),

희생과 공헌에 보답한다(갚을 보:報)는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

발대식은 현충원에 들어서면 보이는

현충관과 호국전시관 중

호국전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간단한 아이스 브레이킹

우선, 각 테이블에 자그마한 선물과

명패, 행사일정 등을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시작도 전에 흐뭇하였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케이터링을 통해

맛있는 다과와 빵, 음료들 까지도

넉넉하게 준비하여

혹여나 배고프거나 입이 심심할 일도 없이

풍성한 구성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후 주변 다른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원

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전체적으로

자문단 활동에 대하여 소식을 전한 후,

다음 일정인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현충원 참배를 통한 다짐

발대식 일정 중의 하나로,보훈부 2030 자문단이 되었으니, 이를 계기로 다시금 호국영령, 순국선열하신 우리의 영웅들에게 감사함을 표함과 동시에 그들의 노력을 헛되이하지 않도록 국민들을 위한 각종 보훈정책, 행사, 보훈인식개선 등을 자문단으로서 널리 알리고 도움을 주겠다라고 알려드리고자 참배를 다같이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국립현충원 안쪽 묘역을 방문해 참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묘역이 펼쳐진 그곳은 한 걸음 한 걸음이 묵직한 감동과 벅찬 울림으로 다가오는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질서 정연하게 자리 잡은 묘비들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삶과 희생을 상징하고 있음을 느끼며, 제 가슴은 자연스레 숙연해졌습니다. 그 앞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순간,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뭉클함과 경외감이 밀려왔습니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마주하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날의 참배는 단순히 발걸음을 옮겨 묘역을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제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난 감사와 다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곳의 고요한 공기 속에서 들려오는 듯한 희생자들의 이야기는 제가 자문단 활동을 통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지 스스로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진심으로 뜻깊었던 국립현충원 참배, 그날의 감동은 아마도 오래도록 제 가슴속에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국가보훈부 장관님과 함께하는 뜻깊은 발대식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은, 이미 1기 선배님분들의 1년간의 노력이 덕분에 제가 속해있는 2기가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었는데요, 이런 1기 선배님 분들의 활동에 대한 영상과 직접 듣는 생생한 후기, 여러 조언들은 앞으로 있을 활동을 더욱 설레게 하였습니다.

뒤이어 도착하신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님께서는, 단순히 자리를 빛내러 오셔도 너무 영광이지만 자문단원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듣고, 피드백 해주시면서, 국가보훈부의 존재 의미, 방향성을 포함한 여러 방면에서의 훌륭한 말씀을 전달해주셔서 너무 뜻깊은 자리였고,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앞으로의 2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 뿐만 아니라, 이렇게 훌륭하신 장관님과 더불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2030 자문단원 분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를 본받아 우리 보훈가족들을 위해서, 국민들의 보훈인식에 관련해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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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리뷰하는 Heeee
CP-2022-0073@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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