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혼자 집에 두고 바깥에 일 보러 나가려는 집사를 본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어떻게 해서든 집사의 바짓가랑이라도 붙잡아야 한다고 생각이 든 모양입니다.
잠시후 고양이는 외출하려고 하는 집사의 손을 붙잡더니 가지 말라고 애원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아주 간절한 눈빛으로 말이죠.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외출 나가려는 집사를 붙잡는 고양이의 진심 어린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집사의 손을 붙잡고 자신의 얼굴을 연신 비비며 애원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가 두 앞발로 집사 손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고양이가 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이유는 집사가 외출을 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집사의 손을 붙잡은 고양이 눈빛은 마치 “혹시 어디 나가는 거야? 밖에 나가지 말고 나랑 같이 놀아줘”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조막만한 앞발로 집사의 손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으려고 애절한 눈빛을 쏘아 보내는 고양이의 진심 너무 감동이지 않습니까.
평소 고양이가 집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지, 의지하고 기대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애교”, “정말 너무 사랑스럽다”, “고양이는 심쿵이야”, “이러니 집을 나가지 못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감정 기복이 심한 일명 ‘개춘기’ 시기 겪는다”
- 친구한테 잠깐 맡겼는데 집사가 보고 싶다며 14일 동안 집까지 걸어온 리트리버
- 물 먹는데 갑자기 툭 튀어나온 거북이에게 화들짝 놀란 사자의 뒷걸음질
- 아빠랑 한 이불 같이 덮고 잘 수 있어서 기분 좋은 강아지의 진심 담긴 표정
- 어미한테 버림 받은 충격으로 슬픔에 잠긴 새끼 강아지 위로하는 거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