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로 인해 눈이 펑펑 내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 탓에 거리 곳곳은 새하얗게 물들었는데요.
그런데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정체불명의 털뭉치가 포착됐습니다. 보고 또 봐도 이 털뭉치의 정체가 궁금할 따름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사진작가 앤디 세리베르스토프(Andy Seliverstoff)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에는 아이와 함께 눈밭 위를 뛰어다니는 털뭉치 모습이 담겨 있었죠.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털이 수북하게 자란 털뭉치가 세상 신난 표정으로 눈밭 위를 뛰어다니고 있었는데요.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털뭉치의 존재감은 그야말로 대박이었습니다. 남다른 비주얼 때문에 입이 저절로 떡 벌어지게 합니다.
그렇다면 이 정체불명의 털뭉치 정체는 무엇일까. 놀랍게도 이 털뭉치는 강아지라고 합니다. 그것도 목양견 코몬도르라는 것.
목양견 코몬도르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털이 양털처럼 꼬여 있을 뿐만 아니라 하얗고 긴 털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털이 유난히 두꺼워서 단순한 털뭉치가 아닌 밀걸레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두 눈을 휘둥그래 만듭니다.
물 만난 물고기라도 되는 것 마냥 눈밭 위를 신나게 뛰어다니는 것도 모자라 공중을 날아다니는 듯 뛰어다니는 강아지 모습이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신기하잖아”, “넌 도대체 정체가 뭐야”, “너가 왜 거기서 나와”, “대박이잖아”, “그냥 할말 잃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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