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못 듣는 강아지 깨우는 집사만의 방법 / imgur
다른 강아지와 달리 선천적으로 소리 듣지 못하는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소파 위에 누워서 잠든 강아지를 보게 되는데요.
마음 같아서는 강아지가 편안히 잘 수 있게 내버려 두고 싶었지만 강아지를 깨워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집사는 강아지를 어떻게 깨웠을까. 여기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강아지를 놀라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로 강아지를 깨운 집사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것.
잠든 강아지 깨우려고 손 내미는 집사의 모습 / imgur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강아지를 깨우는 어느 한 집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강아지는 피곤했는지 소파 위에서 세상 깊게 잠들어 있었습니다. 잠든 강아지를 깨워야만 했던 집사는 흔들어 깨우는 것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강아지를 깨우기로 합니다.
소리 못 듣는 강아지 깨우는 집사만의 방법 / imgur
그건 바로 강아지의 코앞에 자신의 손을 내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잠든 강아지가 자신의 손 냄새를 맡고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집사.
실제로 강아지는 집사의 손 냄새가 나자 눈을 뜨고 일어났는데요. 보통 다른 강아지들은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잠을 깨우고는 합니다.
하지만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강아지에게는 이 같은 행동은 불가능했죠. 강아지를 흔들어 깨우는 것은 놀라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손을 내미는 것으로 강아지를 깨운 집사인데요.
집사의 손 냄새 맡더니 눈 뜨는 강아지 모습 / imgur
자신의 편의성보다 강아지 눈높이에 맞춘 집사의 세심한 배려 정말 감동적이지 않습니까. 보면 볼수록 너무 감동 그 자체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폭발 그 자체였습니다. 소리 듣지 못하는 강아지를 배려해서 깨우는 집사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동이네요”, “갓견주”, “이런건 보고 배워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소리 못 듣는 강아지 깨우는 집사만의 방법 / imgur
- 고양이가 1년째 화장실 사용 거부하고 엉뚱한 곳에 볼일 봤던 반전 이유
- 장난치던 도중 고양이 너무 세게 물어서 진심 미안했던 리트리버가 보인 행동
- 숨 쉬기 위해 수면 위로 잠깐 올라왔다가 그대로 ‘꽁꽁’ 얼어서 죽은 악어
- 화려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속에 숨어 있다는 길고양이들 위한 비밀 공간
- 날씨가 춥자 추위 피해서 ATM 인출기 위에 올라가 몸 녹이고 있는 길고양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