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시대 최고의 스타에서 기부왕, 2024년에도 전성기 만든 장나라의 근황
장나라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얼마나 대단했으면 데뷔 초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며 하루에 4억에서 5억 원을 벌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로인해 그녀는 다양한 광고와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그중 2002년은 장나라에게 있어 특별한 해였다. 그녀는 이 때에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대표작으로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내 사랑 팥쥐’가 있다. ‘명랑소녀 성공기’는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내 사랑 팥쥐’은 18%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2002년 10월 발매된 2집 앨범 ‘Sweet Dream’으로 KBS 가요대상과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가요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앨범은 발매 2달 만에 대상을 수상하며 그녀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때의 성공을 기반으로 장나라는 2004년 중국에 진출하여 드라마 한 회당 6천만 원의 출연료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중국에서 ‘천후’라는 칭호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광고 출연료로도 큰 수익을 올렸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장나라는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약 130억 원을 기부하며 ‘기부 천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녀는 광고 출연료를 포함한 수익 대부분을 기부하며, 기부 활동을 비공개로 진행해왔다.
장나라는 기부액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팬들 덕분에 번 돈이라 자신이 번 돈이 아니다”
라고 말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으며,광고로 번 돈은 욕심이 생길까봐 바로 기부처로 입금시킨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이렇듯 실력과 사회에 대한 환원이라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덕분에 장나라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결국 올해 최고의 드라마인 ‘굿파트너’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변함없는 명성을 자랑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연기력과 따뜻한 마음씨로 많은 사랑을 받을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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