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6기 영자도 숨겨놓은 가면이 있었네!
16기 영자는 나솔사계에서는 나름 존재감을 드러내는데요.
16기에서는 선택을 못받아 잘 드러나지 않았거든요.
나솔사계에서 선택도 받고 분량이 늘어나니 다른 모습도 보여주네요.
영자는 미스터 배가 데이트신청을 해서 기분이 좋죠.
미스터 배는 현재 인기가 많은 편인데 자신을 택했으니까요.
대놓고 미스터 배에게 두근두근하다고 말하네요.
영자는 미스터 배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지 전혀 몰랐는데요.
미스터 배가 영자를 위해 가방을 가져다줬다고.
그냥 친절한 게 아니라 마음이 있어서 해 준거라고 알려주죠.
영자가 미스터 박과 산책하고 왔을 때도 말했더라고요.
둘이 함께 있는 걸 보니 질투가 난다고 말이죠.
스쳐지나가듯 이야기했다고 생각해 영자는 깨닫지 못했고요.
영자는 이런 상황이 다소 익숙하지 않아 보이기도 하는데요.
미스터 배가 자신에게 진심이라는 점에 말이죠.
그저 좋다면서 흐믓해 하더라고요.
미스터 배와 열흘에 한 번 만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영자 입장에서 그건 사귀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했던거죠.
미스터 배 입장에서는 서로 사는 곳이 넘 떨어져 그게 현실적이라 판단한거고.
미스터 배는 사랑한다면 용인에도 지점이 있으니 옮길 수는 있다.
자신이 회사에서 일을 못하는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영자는 간단히 말해 자신이 회사를 그만둘 순 없다고 말하네요.
영자는 자신이 부산가면 회사 그만두고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카페 하나 차려달라는 말을 하는데요.
약간 급발진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미스터 배는 거기까지 생각 못했고 우리 이틀 봤다고 하는데요.
엄청나게 당황하고 황당했을 듯하네요.
결혼해도 카페 차려주는 건 많은 생각이 필요한 건 데 말이죠.
오토바이 취미에 대해 영자가 우려하는데 미스터 배 입장에서는 직업인데 말이죠.
그나마 만화를 둘 다 좋아하는 건 일치하는데요.
노래방에서 영자가 늘 애니메이션 곡인 라젠카를 부른다는 엉뚱함.
여러 대화를 하면서 둘은 좀 더 친밀감이 올라갔나봐요.
미스터 배가 영자에게 배추전을 한 입 먹여주네요.
미스터 배도 마음에 들어하고 영자도 AS잘 왔다고 하고요.
대화 후 비가 와서 함께 우산을 쓰고 걷는데요.
영자가 미스터 배에게 팔짱을 끼더라고요.
이정도면 플러팅을 넘어 사귀는 느낌까지 가는 거네요.
그랬는데 미스터 배가 22기 영숙을 바래다 주는 걸 목격합니다.
흡사 공포영화에서 나오는 시퀸스처럼 응시하더라고요.
나중에는 문을 닫고 조용히 지켜보면서요.
뭔가 16기 영자도 특이 캐리터라는 거 드러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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