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2’의 첫 희생자인 196번을 연기한 엄청난 괴물 신인 송지우
등장과 함께 전세계 넷플릭스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놓인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오징어 게임 2′) 시즌1이 세계적인 성공을 하던 당시 이 드라마에 출연하 주연, 조연, 단역 배우들까지 전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 진출한 사례가 발생하고는 했다.
이번 시즌2 역시 이러한 예상치 못한 라이징 스타들의 탄생을 기대하는 가운데 이번 시리즈에서 짧게 출연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신예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배우 송지우다.
송지우는 이번 시즌2에서 ‘196번 참가자’로 불리는 강미나를 연기했다. 극 중 강미나는 개인 채무액이 4500만원이며 처음 깨어나서 집결했을 때 옷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든다며 상의를 크롭티 형태로 묶어서 입고다녀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된다.
여기에 돋보이는 미모 덕분에 극 중 타노스(최승현)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되고 그의 작업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줘 ‘오징어 게임’의 커플 탄생을 기대하게 했는데…1라운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꿀벌이 날라오게 되면서 첫 탈락자가 된다. 첫 등장이 너무 강렬했던 탓에 일부 시청자들이 아쉽다는 반응이 상당했는데, 만약 초장에 안죽고 오래 살아남았다면 남규(노재원)와 같이 타노스의 오른팔 역할을 맡았을 것으로 보고 있었다.
이렇듯 강렬한 비주얼을 남긴 그녀는 시즌2 종영과 함께 ‘패션녀’,’꿀벌녀’,’꿀벌 누나’로 불리며 전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되었다. 그 때문인지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엄청난 해외 네티즌들이 방문해 후기를 남겼고, 팔로워도 증가하게 되었다.
송지우는 한예종 연극원 출신으로 2019년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를 시작으로 드라마에 데뷔해 현재까지 19편의 작품에 출연할 정도로 여러 작품의 러브콜을 꾸준하게 받고있는 라이징 스타다. 하지만 송지우는 ‘오징어 게임2’ 이전부터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었다.
그녀의 존재감을 알린 작품은 다름아닌 ‘더 글로리’로 이 작품에서 차주영이 연기한 최혜정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불량학생 연기도 인상깊은 가운데 외모에 신경쓴 듯한 비주얼과 시대상을 반영한 패션과 화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더 글로리’의 아역으로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은 송지우는 이후 넷플릭스의 새로운 딸로 불리며 지속적으로 여러 작품에 캐스팅 되었다.
‘연애대전’에서는 갑질 신인 여배우 황지혜로 출연했으며,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는 녹산고등학교 연쇄살인사건의 1차 피해자인 변다현으로 출연했다. 그 외에도 ‘닥터 슬럼프’,’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사랑의 안단테’에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높이며 서서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이제는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는 그녀가 ‘오징어 게임2’ 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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