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2’ 위해 못 알아보게 파격 변신한 배우 원지안
넷플릭스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또다른 대표적인 ‘K-딸’이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배우 원지안이다. 그녀는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의 또다른 대표 시리즈 ‘D.P.’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탈영병 정현민의 여자친구이자 주인공 안준호(정해인)에게 호감을 표하는 문영옥으로 출연했다. 연기도 연기인데 외모가 너무 예뻐서 드라마를 관람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청순한 외모탓에 수지를 너무 닮았다는 반응을 불러와서 수지로 착각했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상당했다.
이 작품으로 한번에 뜬 원지안은 이후 ‘소년비행’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맡아 호평을 이끌었으며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가슴위 뛴다’를 연달아 선보여 차세대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글로벌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 2′(이하:오징어 게임 2)에서 출연을 확정해 다시한번 넷플릭스의 딸임을 입증하게 되는데…막상 시리즈를 보면서 원지안이 보이지 않았다는 반응이 상당해 정말 출연한게 맞는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런데 그녀가 연기한 캐릭터의 정체가 알려지게 되면서 드라마를 보던 시청자들은 깜짝 놀라게 된다. 기존에 보여준 청순한 긴머리를 자르고 단발 헤어스타일에 피어싱을 하고 거친 욕설과 말투로 터프한 모습을 보여준 걸크러시 캐릭터 세미가 바로 원지안 이었던 것이다.
너무나 못 알아볼 파격 변신에 아무도 그녀인줄 몰랐는데, 배역을 위해 이러한 파격변신을 한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서 원지안을 다시보게 되었다는 반응이 상당했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이 작품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청순 이미지 외에도 다양한 배역을 연기하고 소화할수 있는 만능 배우임을 직접 보여주게 되었다.
그러한 연기력 덕분인지 현재 원지안은 ‘오징어 게임 2’ 이후 엄청난 대작 작품들에 연이어 캐스팅 되며 2025년을 그녀의 해로 만들 예정이다. 현재 촬영중인 현빈, 정우성 주연의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주요 배역으로 합류했으며
또다른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에서 주요 캫릭터인 강한나를 선보여 강동원, 전지현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쾌한 왕따’에서 주연으로 출연해 차세대 스타로서의 입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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