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반죽
부추 김치전 만들기
해물 부추전 레시피
이번에는 비가 오는 날 자글자글하게 부쳐 먹기 좋은
해물 부추전과 부추 김치전을 소개합니다.
한번에 반죽할 때 함께 반죽하면 더욱 맛이 좋기에
저는 꼭 같이 부쳐 먹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재료를 간단하게 해도 되고, 홍합이나 오징어 등을
듬뿍 넣어서 푸짐하게 만들어도 좋고요.
개인적으로 부추전에는 홍합과 오징어가 들어가야
제맛이라 생각합니다. 혹은 냉동 모듬 해물을 넣어도 되고요.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튀기듯이 부쳐내면
가장자리가 바삭바삭하기 때문에 더 맛있습니다.
그때는 불을 줄이지 말고 중강불로 계속 조리해야 기름을 덜 먹어서
느끼하지 않습니다.
부추 김치전 반죽 만들기, 해물 부추전 레시피
반죽 : 부침가루 2컵, 물 1컵 반 ~
재료 : 가볍게 씻어 다진 김치 1/2컵, 부추 한 줌, 양파 1/2개, 대파 10cm, 고추 2개,
오징어 1마리, 홍합 1/2컵
기타 : 식용유 4 큰 술
1. 우선 김치는 가볍게 씻어서 잘게 다져 주세요.
tip. 김치맛이 풍성한 김치전을 만든다면 씻지 않고 다지며 김치국물도 자작하게 준비합니다.
2. 홍합과 오징어도 잘게 썰어 줍니다.
tip. 오징어는 한번 데친 후 사용해도 좋아요.
3. 우선 김치를 뺀 모든 재료를 섞는데 물을 넣어 가면서 너무 묽거나 되직하지 않게 조절합니다.
tip. 저는 그냥 재료와 함께 반죽을 섞었는데 반죽 먼저 만든 뒤에 재료를 넣는게 좋습니다.
4. 반죽의 절반에는 김치를 넣고 섞어 주세요.
tip. 굴소스 약간 넣어주면 감칠맛이 좋아집니다.
5. 식용유 넉넉하게 두른 팬에 반죽을 떠서 올립니다.
tip. 너무 크게 부치지 말고 적당한 크기로 부쳐주세요.
6. 가장자리가 바삭해지면 뒤집어서 조금 더 바삭하게 구워 주세요.
tip. 다진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넣어 조리해도 맛있습니다.
tip. 만두를 찢어서 속과 피를 함께 넣으면 은근히 잘 어울려요.
tip. 부추 대신 파를 이용해도 맛있습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자꾸 손이 가는 맛의
부추 김치전과 해물 부추전입니다.
김치전 반죽에도 해물이 듬뿍 들어갔기에 입 안에 넣었을 때
쫄깃 한 식감과 풍성한 감칠맛이 매력적이죠.
그리고 간장에 식초 조금 넣고 고춧가루 살짝 뿌려서
초간장을 만들어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는데요.
계속 먹고 싶은 맛입니다.
한 줄 레시피
재료를 모두 섞은 후 기름 두른 팬에 앞뒤로 부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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