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에서 가장 멀쩡한 10기 영자
10기 영자는 현재 미스터 황에게 좀 더 마음이 있는데요.
그 마음이 남자보다는 배울 게 많다는 감정에 좀 더 가깝습니다.
미스터 황이 분명히 자신 상황을 이야기했는데 그걸 받아들인 듯하고요.
현재 미스터 흑김도 10기 영자에게 관심이 있는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영자와 대화하고 싶어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요.
미스터 흑김은 먼저 영자에게 궁금한 걸 물어보죠.
영자는 아이가 없지만 미스터 흑김은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데요.
영자는 둘 다가 아닌 한 명만 양육한다니 그게 더 궁금하고요.
오히려 그런 점이 좀 더 신경쓰이고 어떤 식으로 양육하는지 궁금해 하네요.
대신에 영자는 일단 사귀면서 연애가 먼저니까요.
결혼에 대해서 나중 문제니 아이에 대해서 생각하지 말자네요.
미스터 흑김은 일단 둘에게 충실하자는 영자 말에 동의하고요.
어떻게 보면 둘 다 그게 가능한게 91년생 동갑인데요.
이혼했지만 둘 다 30대 중반이라 어린 편이라고요.
그렇게 볼 때 서로 사귀는 것만 집중해도 좋을 듯하죠?
영자는 늘 연상하고만 사귀었다고 하고요.
동갑인 미스터 흑김이 그래서 반가웠다고 하는데요.
미스터 흑김입장에서는 무척이나 듣고 싶던 말 아닐까 하네요.
근데, 그게 남자로 신경을 쓰는 건지.
동갑이라 내적 친밀감이 있는 건지 말이죠.
미스터 흑김입장에서는 확실히 남자라는 걸 보여줘야겠네요.
10기 영자와 미스터 흑김은 함께 산책하다 비를 맞게 됩니다.
둘이 함께 우산을 쓰며 걷고 있는데요.
나솔사계에서는 뭔가 다소 보기 힘든 장면인 듯한 느낌이네요.
우산이 큰 건 아니라 둘이 붙어 걸어야 하는데요.
자연스럽게 영자는 미스터 흑김 팔을 잡고 가는데요.
자막으로 청춘 드라마같다고 나오네요.
영자는 미스터 흑김과 이야기 하다보니 스파크가 생겼다고.
막상 대화하니 공감하고 교류가 되었다고요.
정이 생겼다는 걸 보니 미스터 황보다는 미스터 흑김이 낫지 않나 하네요.
미스터 흑김에서 어떤 이유로 헤어지냐고 하니까요.
엄청 심각한 표정으로 그걸 알면 좋다고 미스터 흑김이 말하는데요.
그걸 보면서 빵 터지는 영자를 보니 미스터 흑김이 맞는 듯해요.
미스터 흑김은 전처와 이별한 것에 대해 말하는데요.
자꾸 안 좋은 소리를 하게 되니 처가에 가 있으라고 직접 데려다 줬다고 하네요.
쉽지 않은 결정이고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나쁜 선택은 아닌 듯하네요.
그 후 영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전남편과 좋았던 때고 생각하고, 좀 더 기다리고, 배려하고 양보했다면.
솔직담백하게 둘이 서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더 서로를 알게 되는 듯.
미스터 흑김은 유일하게 말 놓고 있는 영자가 좋은가봐요.
함께 있으면 시간이 잘 간다고 말하고요.
이렇게 볼 때 10기 영자는 미스터 흑김과 하는게 맞는 듯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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