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매년 쉼없이 작품 내놓는 연기계의 괴물 정수빈
고등학교 내내 우등생으로 이름을 알리며 공부만 할줄 알았던 그녀는 어느날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보다 인생이 바뀌게 된다. 60대 연배의 배우들이 3시간동안 땀과 열정을 쏟으면서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며 그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행복한 일을 해야겠다 결심한다. 그렇게 선택한 일은 배우였고, 그녀는 배우 정수빈 이라는 이름으로 주목을 받게된다.
이후 정수빈은 연기학원을 다니며 고3 학업을 병행하다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합격을 하게 된다. 늦은 시기에 연기에 입문한 만큼 정수빈은 피나는 노력을 통해 실기 시험에 통과하며 열의를 보였다.
그렇게 연기 내공을 쌓던 그녀는 2019년 부터 본격 연기 데뷔를 하게 된다. 이때에만 2편의 연극 무대와 단편영화를 선보이게 되었다. 그리고 2020년 JTBC 청춘 드라마 ‘라이브온’의 조연으로 출연해 현재 톱스타가 된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2021년 ‘다크홀’에도 출연햇떤 그녀는 2022년 디즈니+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넷플릭스 ‘소년심판’, 디즈니+ ‘3인칭 복수’의 비중있는 배역으로 출연하게 된다. 세 작품 모두 글로벌 시리즈물로 이 작품들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역들을 모두 소화해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게된다.
그런 와중에 SBS 드라마 ‘트롤리’에 긴급 캐스팅이 되는데, 당시 연기하기로 한 김새론이 하차하게 되면서 정수빈이 대타로 출연하게 된 것이다. 이 작품에서 기대 이상의 연기로 김수빈 캐릭터를 잘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2022년 최고의 신스틸러이자 기대주로 주목을 받게 된다.
2023년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 출연했으며, 다음해 2024년에는 ‘수사반장 1958’에 캐스팅돼 경찰서의 홍일점 캐릭터 봉난실 순경으로 분해 호평을 이끌었다.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곤개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이레와 함께 호흡을 맞췄고, 영화는 2025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런 와중에 정수빈은 올해 또 엄청난 차기작의 주연을 맡아 다시한번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오는 2월 STUDIO X+U가 2025년 첫 작품으로 선보이는 ‘선의의 경쟁’.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물을 표방한 작품이다.
정수빈은 극 중 채화여고에 전학을 온 주인공 우슬기를 연기해 채화여고의 실세이자 상위 0.1%에 속하는 천재 여고생 유제이(이혜리)와 대립 구도를 이룰 예정이다. 정수빈은 금수저와 보육원 출신, 존경받는 학교 실세와 배척받는 전학생 등 유제이와 대조적인 설정으로 우슬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개성 있게 표현하며 극의 무게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다. 이 작품에는 이혜리, 강혜원, 오우리 등 20대 라이징 스타들이 총출동한 작품으로 방영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있다.
그만큼 이 작품을 통해 정수빈이 기대주에서 스타 배우로 주목을 받을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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