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수북하게 쌓인 눈밭에 엉덩이 깔고 앉아서 바라보고 있는 이것

눈밭에 앉아 이것 빤히 쳐다보고 있는 강아지의 뒷모습 / x_@xYWsDRmcZE9m1g7

수북하게 새하얀 눈이 쌓인 어느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새하얀 털이 매력적인 강아지는 눈밭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강아지가 어딘가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과연 녀석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이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지 궁금하고 너무 궁금합니다.

눈밭에 앉은 강아지 눈길 사로잡은 이것의 정체 / x_@xYWsDRmcZE9m1g7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눈이 수북하게 쌓인 눈밭에서 춥지도 않은지 엉덩이를 깔고 앉아 어딘가를 멍하니 응시하고 있는 강아지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도대체 강아지의 시선을 빼앗은 것이 무엇인가 궁금해 시선을 따라가봤더니 생각지 못한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눈밭에 앉은 강아지 눈길 사로잡은 이것의 정체 / x_@xYWsDRmcZE9m1g7

녀석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나무 아래 집사와 함께 산책을 하러 나온 다른 강아지였습니다. 자신처럼 눈 내리는 날 산책하러 나온 강아지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한 것.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눈앞의 강아지랑 친해지고 싶었던 것일까. 한참 동안 눈을 떼지 못하는 강아지인데요. 역시 강아지는 강아지에게 관심을 갖는 건 본능인가봅니다.

눈밭에 앉은 강아지 눈길 사로잡은 이것의 정체 / x_@xYWsDRmcZE9m1g7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러 나왔다가 생각지도 못한 상황과 강아지 행동에 집사는 한동안 추위 속에 몸을 떨어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데”, “혹시 썸을 타는 사이 아니었을까요”, “너네 정말 귀엽다”, “강아지 못 말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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