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4기 영식 직진, 돌진, 그리고 울음
영식은 고독정식을 하면서 뭔가 각성했다고 할까요?
더이상 참지 않고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쉬지 않고 마음에 조금이라도 있는 솔로녀에게 말이죠.
옥순에게 먼저 다가가서 주술회전 애니메이션을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요.
가장 관심이 큰 옥순에게 대화 신청을 하죠.
용기내서 하는 점이 좋게 보이긴 해요.
옥순처럼 자신도 아버지 영향받아 절약한다는 어필하고요.
꽤 뜸들이며 망설이더니 과감히 말합니다.
슈퍼데이트권을 옥순에게 쓰겠다고요.
슈퍼 데이트권을 쓰면 거부를 못하니까요.
자신이 쓸테니 거부 못한다고 꽤 단호하게 말하네요.
옥순이 그럴 생각없다니 만족해하며 말을 이어갑니다.
연습을 많이 했는지 거침없이 말합니다.
지금 자신의 차가 누구를 태워달라고 간절히 애원한다고요.
옥순이 어필하는거냐고 묻는데요.
살짝 우물쭈물하자 확실히 말하라고 옥순이 다시 언급하죠.
영식은 맞다고 대답을 하는데요.
옥순은 영식이 하는 행동이 그저 재미있어 할 뿐인 듯한데 말이죠.
계속 된 영식의 말에 옥순이 귀엽다며 몇 살이냐고 하는데요.
영식은 살짝 기가 죽고, 풀죽어 안 알려준다고 하는데요.
영식이 직진하지만 옥순에게 전혀 안 통하는 느낌이네요.
이제는 영숙을 불러 똑같은 멘트를 칩니다.
5시간 동안 기다렸다고 말이죠.
영숙이 순간 뿜을 뻔한 위기로 웃네요.
영숙에 대한 정보 쓴 걸 보여주면서 어필하고요.
이번에도 똑같이 슈퍼데이트권 쓰겠다고 합니다.
준비는 했는데 다 똑같다는 게 함정이었네요.
자동차 멘트까지도 거의 똑같아요.
영숙에게 다마스말고 더 좋은 차 타라고 어필하고요.
영숙은 계속 유쾌하게 웃으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이번에는 공용거실에서 정숙에게도 멘트 붙복합니다.
대신에 좀 다른 건요.
정숙님한테도 라고 기대 정도만 하라는 말을 하네요.
이번에는 영자를 데리고 나와 어필합니다.
첫 데이트 선택 전 영자를 1순위로 했다고요.
자기 소개 후 가장 생각난 사람이었다고 하니 영자가 좋아하고요.
또 다시 슈퍼데이트 권을 영자에게 쓴다고 말합니다.
대신에 여러 개를 얻으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요.
영자가 그래도 고맙다고 하자 영식은 그렇게 알라며 쿨하게 일어나네요.
랜덤데이트로 나는 솔로 명대사를 서로 고르는 거였는데요.
때마침 영식은 옥순에게 하는 대사가 선택되었는데요.
자연스럽게 옥순을 보면서 대사를 다 외워하는데 감정이 좀 남달라요.
인터뷰할 때도 울먹이면서 감정이입을 하더라고요.
현재 자신이 옥순을 향한 마음이 담긴 대사라서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영식의 마음이 전달되지 않을 듯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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