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4기 순자가 광수에게 관심보이자 옥순이 행동하다!
순자는 채식주의자라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광수와 같은 공무원 출신이라 이야기가 되는데요.
그 사실을 알자 옥순이 즉시 광수에게 접근하더라고요.
광수가 공무원으로 취미가 많은 게 공허함이 있다는 거라고 하고요.
채식도 적성과 비슷한 거 아니냐고 하네요.
남들이 볼 때는 그런 고민에 대한 의견을 말하니 순자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순자가 그걸 여기와서 밝히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요.
그런 면에서 순자가 존경스럽고 감동까지 했다고 하네요.
그런 표현에 순자가 또다시 감동한 눈빛이고요.
원래 첫인상 1순위였던 순자에게 청산유수로 말하더라고요.
채식을 이해할 사람이 거의 없는데 반려자를 찾는 건 더 어렵긴 하죠.
광수가 하는 한 마디 한 마디에 순자는 너무 공감하며 눈빛이 달라지네요.
순자는 쉽게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이었는데요.
광수가 표현해주니 너무 신기해하더라고요.
자기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에게 저절로 마음이 가죠.
이걸 시작으로 둘은 본격적으로 다양한 소재를 대화하는데요.
퇴사 후 겪은 일, 연애할 때 표현 방식, 사회적 소수자 견해까지 다양하게요.
서로가 공감하며 즐겁게 대화하느라 4시 30분까지 이어지더라고요.
순자는 광수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며 공감해 주고요.
자신도 거기에 호응해서 속마음을 꺼냈다고 생각하죠.
광수에 대한 호감을 넘어 마음 속에 스며든 느낌이네요.
오전에 영숙이 순자와 옥순과 함께 있으며 광수 이야기를 꺼내는데요.
좋게 이야기를 하자 순자는 방어하며 상철 등을 언급하죠.
아직까지 광수와 이야기하지 않은 옥순은 반응을 보이며 호기심을 갖는 듯하고요.
옥순은 모든 남자는 내가 다 컨트롤한다.
이런 개념인지 즉시 광수에게 쓰레기 같이 버리자고 하죠.
확실히 옥순은 거리낌이 없어요.
일단 순자나 정숙 등 이야기하고 마음에 든 사람 있냐고 옥순은 묻고요.
딱히 없다는 답을 듣자 곧장 스킬에 들어갑니다.
너무 뜬금없이 침대같다는 말을 하죠.
흔들리지 않고 그 자리에 있을 것 같다는데 확실히 스킬은 최고입니다.
자기 소개할 때 천국이라는 표현도 옥순이 했거든요.
광수가 말하자 F인 김정이냐는데 둘 다 T네요.
둘다 비슷하면 옥순이 안 좋다는 식으로 말하니까요.
현재 남자 중 최고 인기남답게 광수가 자신이 그럼 바꾸겠다고.
옥순이 플러팅하는거냐고 하고요.
광수가 첫인상 이야기를 했거든요.
역시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숨 막히게 예뻤냐고 옥순이 말하죠.
광수는 그걸 잘 받아쳐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하네요.
24기 다 예쁘지만 옥순은 더 예쁘다고 광수가 말하죠.
옥순은 자기는 양파같아서 깔수록 다른 모습이 있다고.
광수도 양파처럼 다양한 모습이 있고 좋다고 하니 자기 좋아하냐고 옥순이 말하고요.
운명은 광수와 순자에게 연결되었네요.
랜덤데이트로 둘이 되면서 광수가 순자에게 제일 예쁘다고 하고요.
과연, 옥순이 이 틈을 끼어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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