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로그나 책을 그동안 10년 동안 썼습니다.
여러 글을 엄청나게 썼죠.
블로그만 해도 1.5만 개가 넘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저는 99.9% 제가 직접 쓴 겁니다.
2.
스크랩 등은 거의 없습니다.
스크랩을 해도 제가 글을 쓰고요.
관련된 링크를 본문에 올렸습니다.
저 스스로 쓴 글에 대해 책임을 갖습니다.
3.
어떤 주장을 한다면 그에 대해 책임을 집니다.
최소한 책임지지 못한 포스팅은 하질 않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애매하다고 생각 되는 건 거의 밝히지 않습니다.
애매할 때는 명확하게 주장하진 않습니다.
4.
될 수 있는 한 균형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균형이 비판할 때는 양비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한 쪽에 치우쳐져 있는 건 있겠죠.
사람인 이상 그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5.
누구나 어느 정도는 성향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성향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게 없다면 그 자체가 거짓말이죠.
성향을 드러내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6.
저는 굳이 드러내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드러내는 게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자체도 각자의 성향이라고 봅니다.
제가 쓰는 글에서 어느 정도는 성향이 묻어 나오긴 하겠죠.
7.
대신에 증명하기 힘든 건 피하려고 노력합니다.
지구는 평평하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요.
이미 아닌걸로 판명이 난 상태잖아요.
8.
최소한 그게 과학적으로 인류가 암묵적으로 합의했죠.
합의라는 표현이 과학에서는 말이 안 되긴 하지만요.
그럼에도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에게는 말 할 수 없습니다.
서로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겉돌게 되니까요.
9.
신기하게도 그걸 제외하면 별 문제 없습니다.
함께 지내고 어울리는데 있어서 말이죠.
신념이 너무 강해서 상대방에게 강요만 안 한다면요.
그것처럼 제가 생각하는 걸 남에게 강요하질 않습니다.
10.
각자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그건 힘들죠.
성인이 된 사람은 90%가 변하기 힘듭니다.
어떤 이야기를 해도 거의 대부분 씨알도 안 먹힙니다.
그러니 강요를 하진 않지만 쓴 글에 책임은 집니다.
당연히 제가 잘못 알았으면 그 즉시 인정합니다!!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