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에 타고 있던 아기가 갑자기 서럽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기 울음 소리는 좀처럼 그칠 생각을 하지 않았고 울음 소리를 들은 고양이는 안절부절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우는 아기가 너무 걱정됐던 고양이는 잠시후 이렇게 행동했고 그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유모차에서 자고 있다가 잠에서 깼는지 서럽게 울면서 엄마를 애타게 찾는 아기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죠.
아기가 서럽게 울기 시작하자 때마침 그 앞에 있던 고양이는 아기가 걱정이 됐는지 조심스럽게 유모차 주변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쉼없이 울고 있는 아기가 걱정이 됐던 고양이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유모차에 타고 있는 아기를 바라봤습니다.
자신이 가만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한 것일까요. 고양이는 두 발로 일어서더니 앞발을 유모차 위에 올려놓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해서든 우는 아기를 달래보려고 애쓰는 고양이의 모습이 정말 매우 인상적입니다. 아기가 울음을 언제 그칠까 싶어 눈을 떼지 못하는 고양이의 모습.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고양이 천사네요”, “나 고양이한테 반한 듯”, “고양이 왜 이렇게 착한가요”, “마음이 너무 예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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