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지하철역 입구에서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 모습 / 爆新聞
자기 버리고 떠난 주인이 행여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무려 3일 동안 지하철역 입구 앞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는데요. 정말 가슴이 아파도 너무 아픕니다. 도대체 왜 주인은 강아지를 유기하고 떠난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지하철을 타려고 지하철역 입구 앞에 걸어가던 한 행인은 우연히 강아지 한마리가 홀로 앉아있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3일 동안 지하철역 입구에서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 모습 / 爆新聞
그로부터 몇 시간이 지났을까.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행인은 몇 시간 전에 봤던 강아지가 또 지하철역 입구 앞에 앉아있음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행인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지나갔습니다. 그렇게 3일째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는 홀로 꿋꿋하게 한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뒤늦게 이 강아지가 자기를 버리고 떠난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게 된 행인은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어 공개한 것.
3일 동안 지하철역 입구에서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 모습 / 爆新聞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두 다 안타까움을 드러냈는데요. 이후 강아지는 어떻게 됐을까요. 다행히도 강아지는 병원으로 옮겨져 종합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검사 결과 강아지의 건강 상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요. 자기를 버리고 떠난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린 강아지의 모습 정말 너무 가슴이 아플 따름입니다.
무사히 구조된 강아지가 다시는 이와 같은 아픔을 겪지 않기를, 주인으로부터 버림 받은 아픔이 치유될 수 있기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바라고 또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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