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한 집사 돌아오기만 기다리다가 지쳐 잠든 강아지 모습 / reddit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집사가 회사에 출근하자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는데요.
문제는 기다림이 너무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강아지는 집사를 기다리다가 그만 잠이 들고 말았는데요.
때마침 회사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집사는 자신을 기다리다가 지쳐 잠든 강아지를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깨웠죠.
출근한 집사 돌아오기만 기다리다가 지쳐 잠든 강아지 모습 / reddit
잠든 강아지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지만 자기가 집에 돌아왔음을 알려줘야 할 것 같아 잠든 강아지를 깨운 집사.
그러자 잠시후 귀여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잠에서 깬 강아지가 집사를 보자마자 세상 반갑다는 듯 꼬리를 격하게 흔들며 반겨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자기 어서 빨리 안아달라며 애교까지 부리는 강아지인데요. 비록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집사 밖에 모르는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출근한 집사 돌아오기만 기다리다가 지쳐 잠든 강아지 모습 / reddit
장애는 남들과 조금 다르고 불편할 뿐이지 살아가는데 있어 전혀 지장이 없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는 강아지의 모습.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동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집사를 향한 강아지의 진심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 것인데요.
강아지에게 있어 집사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이 사연. 이 진실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겠습니다.
- 지하철역 입구에서 자기 버리고 떠난 주인 돌아올까봐 기다리는 강아지
- 손으로 정성껏 어깨와 얼굴 마사지해줬더니 고양이가 지어 보인 표정
- 발톱 깎기 너무 싫었는지 대놓고 잔머리 굴려서 ‘발연기’ 펼치는 반려견
- 깨진 얼음 조각 위에서 피곤했는지 누워 잠자는 북극곰의 씁쓸한 생존 현장
- 잠든 사이 이빨로 집사의 머리카락 한웅큼 잘라놓고 발뺌하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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