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서요.
휴일이면 남들과 같습니다.
괜히 마음이 헤이해집니다.
평소처럼 일하는 게 쉽지 않죠.
2.
그러다보니 괜히 이것 저것 하게 됩니다.
TV도 멍하니 보게 되고요.
원래도 TV는 늘 보지만요.
뭔가를 하면서 보는 게 대부분이거든요.
3.
너무 다행히도 명절에 딱히 바쁘질 않습니다.
태어나 늘 서울에만 있었거든요.
어디 가질 않으니 시간이 상대적으로 여유있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명절 음식도 안 합니다.
4.
어제부터 마음이 풀어지긴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할 건 아예 안 한건 아니고요.
이것도 매일 꾸준히 안 하면 안 됩니다.
운동이나 블로그 포스팅, 독서 등.
5.
그나마 빠진 게 있습니다.
휴일이라 주식 관련을 안 해도 됩니다.
하루에 관련되어 투입되는 시간이 2시간 정도는 되는데요.
정확하지는 않지만요.
6.
휴일이라 이걸 보게 되지 않네요.
이럴 때도 하는 게프로라고 하는데요.
저는 원래 프로가 아니라서요.
생각난게 하나 있었습니다.
7.
아주 간만에 스타크래프트를 하자고요.
해 본지 1년도 훨씬 넘긴 했는데요.
노트북을 교체하면서 깔려있지 않았거든요.
온라인을 다운 받으면 되긴 하니까요.
8.
하여 이번 명절에는 스타크래프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 건 아니고요.
대부분 캠페인을 전 클리어 합니다.
어려움으로 설정하고 클리어 하는데요.
9.
몇몇 미션은 몇 번해도 클리어 못하면 보통으로 하고요.
어제부터 그렇게 스타를 하게 되었습니다.
간만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미션 클리어에 집중합니다.
이 시간에 원래 책이라도 읽어야 하는데 말이죠.
10.
그래도 그 와중에 오후에 하나 포스팅 했고요.
달리기도 하고 왔고요.
좀 전에 다시 미션 하나 클리어 했고요.
아마도 저녁에 또 다시 포스팅 하나 더 할 듯합니다.
독서도 하면서 스타하며 명절을 보내게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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