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이 사진이 말해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이좋게 소파 위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소년과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소년의 품이 너무 좋은지 그대로 잠들기까지 했는데요.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서 좀처럼 소년 옆을 떠나려고 하지 않는 강아지. 그리고 그런 강아지를 아끼고 사랑하는 소년. 이들의 관계는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풋풋했던 소년은 어느덧 듬직하고 건장한 청년으로 자라 있었고 한없이 작고 귀여웠던 강아지 또한 폭풍 성장해 한손으로 안아들기 힘들 정도로 자랐죠.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는 여전히 청년이 된 소년의 품에 안겨 있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자기 덩치가 커져 소파에 올라가 품에 안겨 있기 힘들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강아지는 소년 품에 안겨 있기 바빴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조합이 아닌가요. 청년이 된 소년은 무심한 듯 강아지가 자기 품에 안길 수 있도록 해주면서 한편으로는 핸드폰을 보는 여유로움을 보였습니다.
보면 볼수록 너무 사랑스러운 이 조합.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변하지 않은 단 하나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셨습니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은 건 이 둘의 우정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쭉 이들의 우정이 변치 않기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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