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비행을 하자 피곤하고 지친 강아지가 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강아지는 집사의 품에 안겼는데요.
잠시후 집사와 강아지는 서로를 꼭 껴안고 잠든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세가 불편해 보일 법도 보였지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때문인지 이 둘은 좀처럼 자세를 바꾸지 않았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장시간 비행에 지쳐 힘들었는지 집사 품에 안겨서 잠든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와 함께 좌석에 앉아서 서로 꼭 껴안고 잠든 강아지와 집사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옆좌석에 앉은 다른 승객은 이들이 자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무언가를 집중해서 보고 있었는데요. 반면 강아지와 집사는 세상 모르게 깊게 잠들었죠.
이후 장시간 비행을 무사히 마친 강아지는 언제 그랬냐는 듯 꼬리를 연신 흔들며 비행기에서 내렸다고 하는데요. 역시 장시간 비행은 사람도 강아지도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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