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봐도 우람하고 다부진 체격을 가진 반려견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주로 사냥이나 가축 경비견의 목적으로 키워지는 견종인 카네 코르소(Cane Corso) 입니다.
대형견종에 속하는 카네 코르소는 성격이 차분하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주변에 대한 경계심이 무척 강할 뿐만 아니라 훈련에 대한 습득이 빠른 견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카네 코르소 견종의 반려견을 키우는 집사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평범했던 녀석에게 사람처럼 옷을 입혀봤고 SNS상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코번트리에 살고 있는 집사 캘럼 바버(Calumn Barber)는 반려견에게 사람처럼 옷을 입혀보면 어떻게 될까 궁금증을 실현시켜봤습니다.
결과는 한마디로 말해 대박 그 자체였는데요. 아니 글쎄, 반려견에게 옷을 입혔더니 누가 봐도 사람 같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업로드했는데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죠. 영상과 사진 속 반려견은 자기가 사람이라도 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죠.
얼마나 찰떡 같이 잘 어울리는지 한번 보면 좀처럼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반려견인데요.
순간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반려견. 보이는 것과 다르게 집사에게는 한없이 순하고 착한 반려견이라는 사실은 안 비밀입니다.
사람처럼 옷을 입은 반려견은 한달에 1,000달러(한화 약 144만원)을 벌어들인다고 하는데요. 수입은 대부분 녀석의 장난감과 간식을 사고 나머지는 저축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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