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한없이 작고 귀여운 새끼 고양이가 있습니다. 하루는 새끼 고양이가 졸렸는지 낮잠을 자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는데요.
집사는 집안 기온이 뚝 떨어지고 추워지자 내심 잠든 새끼 고양이가 걱정이 되었죠. 혹시나 새끼 고양이가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된 것.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집사는 평소 안 신는 양말을 발견하고서는 한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양말로 새끼 고양이의 몸을 씌워주기로 한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새끼 고양이 몸에 딱 맞게 이불 같은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인데요.
잠시후 집사는 잠든 새끼 고양이가 잠에서 깨지 않도록 조심 조심스럽게 양말을 씌워줬고 그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죠.
새끼 고양이는 집사의 배려 덕분에 몸을 떨지 않고 따뜻한 상태에서 낮잠을 즐길 수가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역시 새끼 고양이를 향한 집사의 사랑은 넘사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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