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베트남 여행 캠핑 & 트레킹 둘째 날 베트남 환전 이동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캠핑하는 이웃들과 함께 한 베트남 여행의 둘째 날은 호텔에서 나와 가장 먼저 베트남 환전 장소 중 으뜸으로 쳐준다는 금은방으로 향합니다. 왜 으뜸이냐 물어보니 은행이나 기타 베트남 환전 장소 중 환율이 가장 좋다고 하는군요.

이 글에서는 그렇게 베트남 여행을 하며 소소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Grand Dragon Noi Bai Hotel

10 Đ. Võ Văn Kiệt, Điền Xá, Sóc Sơn, Hà Nội, 베트남

인천을 출발해 밤늦게 도착한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곧바로 전용차량을 타고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 드래건 노이바이 호텔 & 스파에서 잠을 잤다. 그리고 아침.

1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식권을 제출하고 쌀국수를 기다리는 중.

다른 메뉴가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지난번 왔었을 때도 이번에도 쌀국수를 아침 메뉴로 선택한다.

맛도 좋은데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

그냥 쌀국수도 아니고 고기 쌀국수임.

취향에 따라 후춧가루, 매운 고추, 고수 등을 요구하면 가져다준다.

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전용차량에 캐리어와 캠핑 장비를 싣고 베트남 환전 장소로 이동.

이미 이야기를 해두었기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곧바로 최고의 환율을 적용한다는 베트남 환전 장소 금은방으로 향하는 중이다. 이동하며 느낀 건데 베트남 분들 체구는 작아도 목소리 크고 시원시원하다. 무엇보다 좋은 건 경쾌하다는 것.

드디어 도착한 베트남 환전 장소.

지난번 베트남 여행에서도 이곳을 이용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베트남 환전 장소라는 의미를 떠나 기본적으로 금은방이어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다 비슷비슷하게 느껴진다.

이분들도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붉은색을 엄청 좋아하고 여기저기 많이 사용한다.

어쩌면 화교가 주인장인지도 모르겠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귀중품으로는 금이 으뜸이라고 한다. 금강석은 살 때만 비싸지 팔 때는 똥값이라고.

쿠니에겐 금덩이 하나 있는가 생각해 보니 결혼할 때 교환했던 금반지가 전부인 듯하다.

대학교 다니며 1학년 때 객기를 부리느라 어머니께서 축하 선물로 해주셨던 금목걸이를 전당포에 맡겨 이후 찾지를 못했던 기억이 아직도 억울하게 남아있긴 하다. 어머니 아시면 죽음일 듯 ^^;

쿠니가 가장 먼저 환전 완료.

각자 더도 덜도 말고 딱 100불씩만.

이번 베트남 여행은 기본적인 지상비를 모두 지불한 상태이기 때문에 별도로 돈이 들어갈 일은 없다.

있다고 한다면 식사 시간에 마시는 맥주나 제공되는 것 이외의 커피나 기타 음료 정도에 필요한 돈이며 후에 선물을 산다고 하면 쓰게 될지도 모를 그런 정도의 돈이면 되기에 또 다른 베트남 환전 장소를 갈 일은 없을 듯.

환전을 마치고 신나게 달리다가 갑자기 멈추는 사건 발생.

이건 뭡네까? 가이드에게 상황 파악을 해서 알려달라고 하니 앞으로 1시간 정도 이렇게 기다려야 한다고.

처음엔 농담하나 싶었는데 실제 1시간가량을 기다려야 했다. 이유인즉 국가에서 도로 공사하며 차량 통제를 하는 중인데 앞으로 한 달 정도는 매일 11시에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

우리나라 같았음 난리가 났을 텐데 아무도 불만을 드러내는 사람이 없다.

그냥 어슬렁 어슬렁 주위를 산책하듯 다닌다.

그때 발견한 산봉우리.

마치 마차푸차레 같군.

약간의 에피소드를 거쳐 도착한 호아빈 바칸 빌리지 리조트.

일단 짐은 차에 두고 곧바로 점심 식사를 한다.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 에피소드 덕분에 허기진다.

푸짐하게 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 잔씩.

커피는 취향에 맞춰 제공된다.

이제부터는 그리 급할 것이 없다.

커피를 마신 뒤 리셉션 짐 보관 장소에 각자의 캐리어를 두고 캠핑 장비만 패킹해서 떠나면 되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반 백패킹이라 해야 하겠지만 걸어야 할 곳들이 대부분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어 일단 전체 의견을 묻고 결정하면 된다. 걷자고 하면 등짐 메고 걸으면 될 일이고 타자하면 전용차량에 배낭 던져 넣고 차에 올라타면 된다.

가야 할 곳은 정해져 있다.

카야킹을 위해 호아빈 레이크 선착장으로.

관련 기사

author-img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CP-2023-0038@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역대 사극 후궁역 배우중 너무 예뻐서 왜 주인공 아닌지 의문인 여배우
  • 연예계 활동 안하는데…한달 3,000만원 자동으로 돈 들어오는 여배우
  • 이제 하다하다 32년전 초콜릿 광고까지 미국서 유행시킨 한국 연예인
  • 뭐야 왜 이렇게 닮았어? 친자매 아닌가 의심되는 너무 예쁜 두 여배우
  •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 원인 및 증상 HMPV 치료 및 예방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
  • 아이 송곳니 어금니 앞니 어린이 유치 이빨 치아 빠지는 시기 관리 및 교육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일론 머스크가 비호감이라…” 테슬라, CEO때문에 망하게 생겼다?
    “일론 머스크가 비호감이라…” 테슬라, CEO때문에 망하게 생겼다?
  • “하다하다 이것까지 난리” 문제 많은 공유 킥보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다하다 이것까지 난리” 문제 많은 공유 킥보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배달기사들 진짜 막 사는구나” 마약하고 바지 벗은 채 초인종 눌렀다 구속
    “배달기사들 진짜 막 사는구나” 마약하고 바지 벗은 채 초인종 눌렀다 구속
  • “전기차는 테슬라가 무조건 맞지” 신형 테슬라 모델 Y 주행거리 500km 인증
    “전기차는 테슬라가 무조건 맞지” 신형 테슬라 모델 Y 주행거리 500km 인증
  • “머리가 얼마나 나쁘길래” 사고 후 조수석으로 도망친 운전자의 최후
    “머리가 얼마나 나쁘길래” 사고 후 조수석으로 도망친 운전자의 최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일론 머스크가 비호감이라…” 테슬라, CEO때문에 망하게 생겼다?
    “일론 머스크가 비호감이라…” 테슬라, CEO때문에 망하게 생겼다?
  • “하다하다 이것까지 난리” 문제 많은 공유 킥보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다하다 이것까지 난리” 문제 많은 공유 킥보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배달기사들 진짜 막 사는구나” 마약하고 바지 벗은 채 초인종 눌렀다 구속
    “배달기사들 진짜 막 사는구나” 마약하고 바지 벗은 채 초인종 눌렀다 구속
  • “전기차는 테슬라가 무조건 맞지” 신형 테슬라 모델 Y 주행거리 500km 인증
    “전기차는 테슬라가 무조건 맞지” 신형 테슬라 모델 Y 주행거리 500km 인증
  • “머리가 얼마나 나쁘길래” 사고 후 조수석으로 도망친 운전자의 최후
    “머리가 얼마나 나쁘길래” 사고 후 조수석으로 도망친 운전자의 최후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