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서 같이 작업한 감독이 반해 고백한 여배우…결국 부부되다

필더무비 2025.02.08 조회수

출산후 영화 ‘브로큰’으로 간만에 돌아온 배우 유다인

2008년 캔커피 광고에서 ‘선배. 나 열 나는 것 같아’라는 멘트로 단번에 국민 후배로 떠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던 배우 유다인. 이 CF 한번으로 뜨게되 그녀는 이후 여러 좋은 작품을 잘 선택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배우로서 승승장구 하게된다.

첫 시작은 아침 드라마와 조연, 광고 쪽을 돌며 활동했는데, 이 과정에서 배우로서 가치를 높여준 작품을 만나며 이름을 알리게 된다. 바로 2011년 독립영화 ‘혜화,동’이었다. 여자 혜화가 각각 다른 상황에 놓여져 있는 두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당시 신인이었던 유연석과 호흡을 맞춘 작품이었다.

영화는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고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게 되었는데, 유다인에게는 자신의 존재가을 알려준 고만운 인생작인 동시에 지금의 남편인 민용근 감독을 만나게 된 의미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유다인이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민용근 감독과 작품 활동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는데, 그때 감독이 조용히 고백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유다인은 당시 친구로 잘 지내고 있었던 민용근 감독과의 소중한 인연을 맟이고 싶지 않아서 감독의 첫 고백을 거절했다고 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잘 지내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민용근 감독의 다정함이 점점 편안했던 유다인은 어느새 민용근 감독이 남자로 보이게 되었고, 이번에는 반대로 유다인이 고백을 하게되고 그렇게 두 사람은 2021년 결혼하다 2023년 딸을 낳게 되었다.

최근 육아활동에 집중하며 독립 영화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던 유다인은 이 작품 이전에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보였다. ‘혜화,동’ 이후 하정우, 장혁, 박희순이 출연한 영화 ‘의뢰인’에 출연해 존재감을 알렸다면,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과 ‘용의자’등 화제작에 출연하며 인상깊은 활약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드라마 ‘맛있는 인생’,’아홉수 소년’,’닥터스’,’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출연하며 신스틸러 활약한 그녀는 2021년 독립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에서 오정세와 호흡을 맞추며 하청 업체 직원들의 애환을 진중하게 담아내 큰 호평을 받게 된다.

이처럼 연애, 결혼, 출산 중에도 여러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이력을 쌓은 그녀는 개봉을 앞둔 영화 ‘브로큰’에 출연하며 오래 간만에 대중과 만남을 갖게 되었다.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로 하정우, 김남길, 정만식, 임성재가 출연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