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고등학생 이었어?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더욱 성숙하게 돌아오는 배우 이레
영화팬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아역 배우이자 데뷔때 부터 귀엽고 천재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이제는 한국 연예계의 기대주로 성장중인 배우 이레. 2013년 영화 ‘소원’을 통해 데뷔한 그녀는 당시 만 7살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제4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에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오빠생각’,’7년의 밤’ 등 꾸준하게 영화 작품에 출연하다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마녀이 법정’,’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지옥’등 유명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높여 나갔다.
이제는 아역 배우의 꼬리표를 땔 정도로 엄청나게 성장한 그녀인데 다시 아역배우 이력을 돌아보면 놀라운 특징을 발견할수 있다. 바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아역을 주로 도맡아 연기한 점이다. 2016년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의 아역을 연기했으며
‘마녀의 법정’에서는 정려원과 노정의의 아역을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김소현의 아역을, ‘스타트업’에서는 강한나의 아역을, ‘안녕? 나야!’에서는 최강희의 아역을, 영화 ‘걸캅스’에서는 이성경의 아역을, ‘무인도의 디바’에서는 박은빈의 아역을 도맡아 했다. 그런데 현재 성장한 이레의 모습을 보면 그 여배우들의 특징을 하나씩 이어받은 모습이며 그래서 더욱 예쁘게 자란것으로 보인다.
현재 18살인 그녀는 이제 성인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올해 2월 십대 시절의 이레의 풋풋한 마지막 모습을 볼수있는 그녀의 주연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 작품은 바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다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한 무한 긍정 소녀 ‘인영’과 어쩌다 한집살이하게 된 외로운 완벽주의자 예술단 마녀감독 ‘설아’, ‘인영’과는 일방적인 라이벌 관계인 만년 1등 예술단의 센터 ‘나리’, 1일 1고백, 사랑과 우정 그 어딘가 ‘인영’의 유일한 남사친 ‘도윤’, 말 처방과 약 처방을 동시에 해주는 ‘인영’의 동네 친구이자 괴짜 약사 ‘동욱’까지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가족 코미디 드라마를 표방한 작품이다.
이레는 이 작품의 메인 주인공을 맡아 한층 성숙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그녀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의 라인업도 막강하다. 라이징 스타로 성장중인 배우 정수빈을 포함해, ‘무빙’의 이정하와 진서연과 손석구가 이 작품의 신스틸러이자 특별출연으로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줄 예정이다. 이제는 영화계의 귀요미에서 한층 성숙한 ‘믿보배’로 성장한 이레가 이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며 그녀의 성인 배우로 성장한 모습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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