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고양이를 이용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각) 영국 더 타임스는 ‘아포칼립스 야옹'(Apocalypse Meow)이라는 제목의 우크라이나군의 독특한 전술내용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이 폭발물이 설치된 함정으로 러시아군을 유인하기 위해 고양이 울음소리를 활용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76/image-fcef4ee2-2450-42dd-af25-2c66450d828d.jpeg)
우크라이나군은 부비트랩 등 폭발물이 설치된 장소에 러시아군을 유인하기 위해 고양이 울음소리를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러시아군의 책임자급 장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건물에 들어가자 찬장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고 동정심에 찬장을 열자 폭발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이 고양이 울음소리를 활용해 러시아군과 교전이 치열한 지역에서 활용중이라는 보고가 있으며, 이 고양이 전술로 얼마나 많은 러시아군 사상자가 나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고양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76/image-870d6741-2a71-4c48-a9ec-6be0a0004d32.jpeg)
서방 매체들은 우크라이나군이 3년간의 전쟁동안 매우 독특하고 창의적인 전략을 만들어 큰 성과를 얻고 있다고 전문가의 말을 전했다. “해상과 공중 드론을 호라용해 방공망을 피해 석유시설을 파괴하고, 군함을 침몰시키는 것도 그 예”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러시아군은 이런 우크라이나군의 전술 속에서도 우크라이나의 동부지역에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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