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재미는 덜했지만 4커플 탄생!
솔로지옥은 넷플릭스에서 시즌4까지 나올 정도로 히트 프로그램입니다.
솔로지옥을 통해 스타가 나왔을 정도로 화제도 크게 되었죠.
이번에도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왔던 이시안이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4위도 했었고요.
근데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연애 프로그램이지만 짝짓기보다는 다른 데 더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지만요.
기본적으로 연애 프로그램답게 서사가 좀 있어야 하고요.
썸씽이 제대로 그려져야 하는데 영~~ 집중하기기 힘들더라고요.
그나마 제일 시선이 갔던 건 이시안과 3명의 남자였죠.
가장 자주 커플이 되었던 육준서를 비롯해서 장태오, 김정수.
이런 라이벌이 형성되었지만 그게 딱히 두드러지지도 않았고요.
뭔가 좀 밋밋한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너무 일찍 1회부터 천국도에 간 게 전 패착이라고 봅니다.
초반에 지옥도에서 서로 탐색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먼저 가졌어야 하는데요.
그런 후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긴 후 게임을 통해 천국도 티켓을 얻어야죠.
그래야 더 박진감이 넘치고 서로를 더 원하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이번에는 남자보다 여자들이 좀 더 관심을 끌었습니다.
사실 남자들도 그렇고, 여자들도 다 아쉬울 게 없어 그런가요?
그다지 진정성으로 상대방에게 접근한다는 느낌은 적었습니다.
그보다는 호텔 침대씬같은 다소 자극적인 것만 크게 화제가 되었고요.
메기로 투입된 박혜린과 안종훈도 큰 방향을 일으키지 못했네요.
메기가 투입되면 분위기가 변경되어야 하는데요.
자신들이 최고다라는 자신감을 보여준 거 말고는 딱히.
워낙 출연진이 거의 대다수 인플루언서나 배우 관련입니다.
원래부터 그런 비판은 있었는데요.
솔로지옥4가 끝나자마자 곧장 출연진 프로필이 노출되더라고요.
당사자가 아닌 해당 소속사에서 뿌리는 거지만요.
이러다보니 더욱 보면서 솔직한 감정으로 했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보통 이런 연애프로그램이 끝나면 현커면 곧장 인스타에 올리는데요.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 단 한 명도 올린 사람이 없네요.
현커는 없다는 결론이죠.
최종선택할 때도 별로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이시안-육준서, 김아린-국동호, 배지연-김태환, 김혜진-안종훈
무려 4커플이나 탄생했는데요.
분위기는 솔로보다는 커플로 나가는 게 모양새가 좋아 한 듯한 느낌이네요.
서로 좋은 사이로 친구들로 보내게 될 듯하고요.
지난 시즌보다 회차는 하나 더 늘었지만 재미는 못했는데요.
이미 시즌5를 들어갔다는 소식이네요.
이왕이면 좀 더 진정성 있는 사람이 나오면 좋겠네요.
아무리 그래도 연애 프로그램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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