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예매하며 받은 영화비 이게 맞나?
상당히 논쟁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친한 친구끼리 함께 영화를 볼 때 예매를 해야죠.
따로따로 예매하면 옆자리에 못 앉을 수도 있으니까요.
한 명이 총대메고 영화비를 받아 예매했나봅니다.
항상 달라는대로 돈을 줬나 본데요.
13,000원을 냈는데 원래는 15,000원이라고 합니다.
근데, 멤버십 할인으로 11,000원에 했다는 겁니다.
계산이 갑자기 이상하고 복잡해지긴 합니다.
원래 15,000원이지만 2,000원을 덜 받은 건데요.
할인받아 11,000원에 결제했으니 친구가 2,000원을 중간에 먹게 된건데요.
친구 입장에서는 포인트라서 자기가 결국에 쓸거죠.
이러다보니 11,000원을 받았어야 하는 거 아니냐?
여하튼 2,000원을 싸게 보는 거니 된 거 아니냐?
상당히 첨예하게 논란이 되는 듯도 하는데요.
이걸 아예 투표하자고 하네요.
11,000원으로 하면 포인트를 16,000포인트나 쓰긴 하네요.
포인트가 돈은 아니라서 안 쓰면 되긴 하는데요.
친구같은 경우에는 포인트를 많이 이용하는 입장입니다.
부모님 포인트까지 쓰고 있다는 걸 보면요.
더구나 1년에 4번이나 영화를 본다면 만만치 않은 가격이긴 합니다.
예매한 사람이 잘못이라고 말하네요.
처음부터 그걸 밝히고 했어야 한다는거죠.
밝히면서 자기가 2,000원 돈으로 생긴다고 말이죠.
그렇게 했으면 문제 없지 않느냐고요.
예매한 친구 편도 많습니다.
귀찮은 걸 친구가 했는데 그 정도는 괜찮다고요.
크지도 않은 돈인데 친구가 달라는대로 주면 된다는 거죠.
귀찮은 거 해줬으니 20,000원씩 낸다고 하는 분도 있네요.
그렇게 치면 또 원래 그렇게 하기도 하잖아요.
수고한 사람이 있으면 남는 돈 가지라면서 좀 더 걷기도 하죠.
다소 극단적으로 말한 사람도 있네요.
15,000원내고 손절하라고요.
10년지기인 친구인데 이 정도 갖고 그러기에는 좀…
그냥 깔끔하게 본인만 할인 받으라고 하네요.
다른 사람들은 정가로 받아 예매하라고요.
생각해보니 이것도 솔루션이긴 하네요.
이렇게 볼 때 13,000원 받은 걸 고마워해야 할 듯도 하고요.
이번 덧글은 극 T가 아닐까하는 답을 주네요.
변호사라고 닉네임이 되어 있던데 말이죠.
이 문제에 이렇게 말하면 살짝 기분이 안 좋아질 듯도 하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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