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부부 박솔미,한재석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 박솔미는 1996년 KBS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첫 연기 데뷔를 했고 이후 2001년 드라마 ‘우리집’, 2002년 ‘겨울연가’에서 신스틸러인 오채린을 연기해 드라마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며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후 ‘나쁜 여자들’과 ‘올인’,’황금사과’ 등을 연달아 선보여 큰 인기를 끌며 대세 배우로 성장하게 된다.
배우 한재석은 1994년 MBC 드라마 ‘마지막 연인으로 데뷔해 1995년 데뷔작인 ‘째즈’를 통해 주연으로 데뷔하게 되었고 이후 ‘도시남녀’,’모델’,’이브의 모든 것’을 통해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10년 KBS 사극 드라마 ‘거상 김만덕’을 통해 만나게 된다. 대본 리딩 당시 박솔미는 한재석을 보고 ‘저렇게 잘 생긴 사람은 누구와 결혼을 할까?’라며 생각했을 정도로 그의 첫인상에 반했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당시 그녀를 처음 본 한재석도 역시 그녀에게 반해서 꼭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느꼈다고 한다. 그렇게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게된 두 사람은 한재석이 먼저 고백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시간이 흘러 결혼까지 준비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혼 준비 과정에서 여러 갈등이 쌓이게 되다가 결국 공개 열애 1년만에 결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던 어느날 비가 내리는 날 한재석이 박솔미가 가장 좋아한 족발을 사들고 집앞까지 찾아오며 사과를 구하게 되었다.
헤어졌지만 여전히 한재석에 대한 믿음이 있었던 박솔미는 한재석의 이러한 행동에 감동해 그동안 한재석에 관한 서운한 마음이 사라지고 함께 족발을 먹으며 화해했다고 한다. 덕분에 두 사람은 족발이 맺어준 인연(?)으로 극적으로 화해해 다시 결혼 준비를 하게 되었고, 2013년 결혼해 슬하에 2딸을 두게 되었다.
한편 박솔미는 결혼후 육아에 힘쓰다 2019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과 2022년 영화 ‘핸썸’이후 작품 활동을 쉬는 중이며
남편 한재석은 얼마전 종영한 채널A 드라마 ‘체크인 한양’에서 왕을 연기해 중년 배우가 된 면모를 보여줬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더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