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재산관리 각자 후 아이 낳은 후 합치자는 남편.
결혼하면 두 사람이 서로 함께 공동체가 되는거죠.
둘이 같은 공간에서 거의 대부분 오픈하고 살게 되잖아요.
결혼이라는 게 동거와는 완전히 다른 거니까요.
최근에는 결혼해도 각자 관리한다는 이야기도 많은데요.
결혼할 배우자가 생활비 등은 각출하고 나머지는 각자하자네요.
연봉이 더 높다고 하는데 계속 그렇게 하자는 것도 아니고요.
아이를 낳으면 그때가서 합치자는 이유가 뭔지도 궁금하네요.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 상대방 돈 씀씀이가 의심스러운걸까요?
함께 돈을 모으면 자신보다 상대방이 더 쓸까봐서요.
아이를 낳은 후에 합치자는 건 또 뭘까요?
보니 서로 어느 정도 연봉인지 대략 알고 있는 듯한데요.
그렇다면 서로 생활비 등을 각출하면 알게 되잖아요.
연봉 대비로 생활비를 걷을 건지도 궁금하네요.
보통 동거를 하면 그렇게 해도 되죠.
각자 얼마를 벌든지 매월 쓰는 생활비 등을 N분의 1로 균등하게.
결혼한 사이인데 그렇게 하는 게 맞는 건가요?
결혼 한 후에 돈은 헤게모니 싸움이 되긴 합니다.
돈을 갖고 있는 사람이 좀 더 파워가 쎄지긴 하죠.
차라리 남편될 남친에게 결혼하면 다 줄께라는 것도 있긴 할텐데요.
네가 관리를 하고 나한테는 용돈 등을 줘라고 말이죠.
이혼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각자 관리에 대해 말하네요.
각자 내다보면 돈이 문제가 아닌 비율 문제로 번진다고요.
가사와 육아 비율까지 따지면서 하게 된다는 건데요.
저절로 돈을 그렇게 각출하니 생활에서도 그렇게 될 듯도 하네요.
현재 각자 재산관리를 잘 하는 분이 등판했네요.
20년 동안 그렇게 하고 있는데 아무 문제 없다고 말이죠.
각자 돈일 뿐 공동재산이라는 데 동의를 하고 있고요.
중요한 건 서로의 신뢰라는 표현이 핵심이 아닐까하는데요.
현재 글쓴이는 그 부분에 있어 의심하게 된 게 아닐까 하네요.
천만 원 더 번다는 점때문에 그런다면요.
그건 진짜로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세후로 한달 월급으로 하면 50만 원 내외일 듯한데요.
그 정도 차이는 결혼하면서 서로 믿고 하는 게 좋을 듯한데 말이죠.
분명히 일반적인 건 없죠.
각자마다 서로 다른 삶과 생활과 가치관이 있으니까요.
서로 그게 맞으면 아무 문제가 없을 듯하고요.
이렇게 충돌하게 된다면 사소하지만 커질 수 있지 않을까하네요.
이렇게 각자 재산관리하는 부부가 이제 많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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