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4기 광수는 끝까지 간잽이!
광수는 데이트가 아닌 면접을 보는 듯했는데요.
정숙과 데이트 후 곧장 잠들 것이라고 여러 번 이야기했는데요.
일어나서 순자를 불러 대화하려는 걸 정숙에게 들킵니다.
정숙은 그걸 보고 당연히 화가 나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걸 알리게 되고요.
광수의 모순된 행동이 드디어 드러났다고 할까요.
순자를 부른 이유는 더 설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충분히 그래도 되는데요.
쭈우욱 지켜 본 결과 광수를 믿기가 좀 힘드네요.
순자에게 솔직히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말했다고 하네요.
거의 토씨 하나 안 틀리고 했던 멘트 말이죠.
이제와서 솔직히 말하는 건 오히려 예의가 아닌 듯도 한데요.
순자가 다른 사람 알아봐도 상관없다는데요.
광수는 순자에게 데이트 신청할 것이라고 하고요.
순자도 자기를 선택하면 좋겠다고 하죠.
옥순에게도 분명히 마음은 있는데요.
경쟁률이 치열하고 자신이 선택되지 않을 듯하니 포기한거죠.
조금이라도 틈이 있다면 그러지 않았을 겁니다.
영철과 이야기하며 옥순에 대해 생각이 변경된 듯해요.
데이트 권을 따면 옥순한테 신청할 지 고민한다고요.
마음 정리하고 순자에게 직진한다고 몇 분 전에 말했는데 말이죠.
그 후에 순자에게 편지를 쓰더라고요.
일단 잡은 고기는 확실히 놓치지 말아야겠죠.
상당히 길게 썼더라고요.
옥순과 광수가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둘 다 슈퍼데이트권을 현재 보유 중이거든요.
분위기는 광수가 옥순에게 슈퍼 데이트 권을 쓰는 모양새거든요.
심지어 대놓고 옥순에게 자기에게 슈퍼데이트 신청해달라고 합니다.
이미 순자에게 직진한다고 해놓고 말이죠.
옥순은 광수가 유일하게 자신에게 오지 않아 접근한 걸로 보이는데요.
딴에는 옥순과 1대1 데이트를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순자에게 확실히 가기 전 마음 정리를 하겠다는 뉘앙스인가요.
말과 행동이 모순되는 광수인거죠.
광수도 나는솔로 24기 내내 끊임없이 간을 봅니다.
옥순, 정숙, 순자로 말이죠.
데프콘 말대로 엘리트 간잽이가 맞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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