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꿀잠자던 강아지들이 밤만 되면 순식간에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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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꿀잠자던 댕댕이들이 밤만 되면 

사라지길래 어디있나 했더니 글쎄 남편이

 잠들어있는 침대에 있는게 아니겠어요 

요녀석때문에 요즘 남편과 한침대에서

 잠을 잔적이 없는데요 ㅋ 

도대체 왜 이러는 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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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주방에 부스럭 소리만 나면 

항상 뒤에서 졸졸졸 따라다니는데요

아무래도 저 몰래 사람 음식을 가끔 주는 것 같네요

그러지 않고서야 녀석들이 이렇게 좋아할리가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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