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교토여행 당일치기 버스 투어 아라시야마, 청수사 여행코스

라파네 2025.02.23 조회수

일본 오사카 교토여행 당일치기 버스 투어

오사카에서 출발해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하루 동안 둘러볼 수 있는 당일치기 버스 투어는 짧은 일정 속에서도 알찬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투어입니다. 일본 오사카 교토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교토여행 당일치기 버스투어를 이용해보세요. 아라시야마, 금각사, 후시미이나리 신사, 청수사까지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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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라시야마

도월교

아라시야마의 대표적인 명소인 도월교는 가마쿠라 시대의 국왕이 이 다리를 보고 “달이 다리 위를 건너는 것 같다”라고 말한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가츠라강 위에 놓여 있는 이 다리는 사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라시야마 거리

도월교를 지나면 아라시야마의 거리로 이어집니다. 이곳에서는 일본 특유의 전통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력거가 지나는 거리에는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먹거리들이 즐비해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일본 전통 과자인 유바(두부껍질)나 소프트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대나무숲

아라시야마의 또 다른 명소인 대나무숲은 울창한 대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어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람이 대나무 사이를 스치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 순간이야말로 일본 오사카 교토여행 중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입니다.

텐류지

텐류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사찰로, 교토의 대표적인 정원 양식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일본 정원을 감상하며 잠시 여유를 가져보기에 좋습니다. 사찰 내부에는 정갈한 분위기의 선방과 아름다운 연못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2. 금각사

금각사는 교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사찰 외벽이 금박으로 덮여 있어 햇빛을 받으면 반짝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곳에서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특히 겨울철 눈이 쌓인 모습은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찰을 둘러싼 정원도 잘 조성되어 있어 한 바퀴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3. 여우신사 (후시미이나리 신사)

교토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인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수천 개의 붉은 토리이(신사 기둥)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일본에서 가장 중요한 이나리 신사의 총본산으로, 전국에 있는 약 3만 개의 이나리 신사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곳입니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서도 등장한 장소로, 여행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토리이를 따라 걷다 보면 조용한 산책길이 이어지며, 곳곳에 여우 석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우는 예로부터 곡식을 지키는 신의 사자로 여겨져 이 신사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일본 오사카 교토여행의 분위기를 만끽해보세요.

4. 청수사

청수사 본당

청수사는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 중 하나로,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교토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본당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가을 단풍철이나 봄 벚꽃 시즌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슈신사

청수사 안에 위치한 지슈신사는 사랑을 기원하는 신사로 유명합니다. 신사 안에는 두 개의 돌이 놓여 있는데, 눈을 감고 한쪽에서 다른 쪽까지 걸어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 교토여행을 떠난 연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오토와 폭포

청수사 경내에 위치한 오토와 폭포는 세 갈래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기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줄기는 학업, 또 한 줄기는 건강, 마지막 줄기는 사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한 모금 물을 마시며 소원을 빌곤 합니다.

3년의 언덕과 2년의 언덕

청수사를 내려오다 보면 3년의 언덕과 2년의 언덕이라는 전통적인 거리로 이어집니다. 이곳에는 일본식 전통 가옥이 늘어서 있으며, 작은 기념품 가게와 찻집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본식 다다미방으로 된 스타벅스도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 우메다 경유

교토에서 오사카로 돌아오는 길에는 우메다를 경유합니다. 우메다는 오사카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다양한 쇼핑몰과 음식점들이 몰려 있어 여행의 마지막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만약 숙박지가 우메다라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저녁 일정도 우메다에서 보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