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월세 계약서 작성 시 주의할 점! 안전한 부동산 계약 체크리스트
전월세 계약을 할 때 계약서를 꼼꼼하게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처음 계약을 하거나 경험이 부족한 경우 꼼꼼히 확인해야 할 사항을 놓칠 수도 있는데요.
“전월세 계약서 작성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는 방법은?”
오늘은 전월세 집을 구할 때 다양한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여 계약 이후에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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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짐작으로 주택을 고르면 나중에 곤욕을 치를 수 있다
임차할 주택을 보러 다닐 때는 일반적으로 주택의 면적은 알맞은지, 구조는 적합한지, 누수 흔적은 없는지, 통풍은 잘되는지, 햇볕은 잘 들어오는지 등을 눈으로 대충 살펴봅니다. 이렇게 하루에 여러 채를 보고 나면 머릿속에서 보고 온 주택들이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공인중개사가 독촉하면 지금까지 본 주택 중에서 막연히 느낌상 괜찮았다고 생각한 주택을 골라 계약하게 됩니다. 과연 이렇게 하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계약을 하고 보니 옆집 실외기 소리가 크다던지, 오르막에 집이 있다던지, 집이 오래되어 겨울에 외풍이 심하다든지 등등 예상하지 못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하루이틀 살고 말 것도 아니고 적어도 1년 이상은 살아야 하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하루하루 사는 것이 고통일 수밖에 없습니다.
똑똑한 집 고르기 도와주는 체크리스트
그럼, 심각한 문제들이 없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집을 선택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방법은 집을 보러 다닐 때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을 보면서 발견한 특징들을 체크리스트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비교적 하자가 적은 좋은 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임대인이나 거주 중인 임차인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그 와중에 공인중개사의 설명까지 들어가면서 체크리스트를 작성한다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이럴 땐 녹음된 음성을 문자로 바꿔주는 스마트폰의 ‘음성 메모’ 기능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여러 곳을 본 뒤에 녹음된 내용을 참고하여 장단점 체크리스트를 만들면 됩니다.
체크리스트 활용해서 월세 흥정하기!
집을 보러 다닐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체크하면 여러 집들의 장단점을 비교하기가 수월합니다. 이렇게 해서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으면 한번 더 방문해서 싱크대, 가스레인지, 후드(환기장치), 방문, 창문, 양변기, 수도꼭지, 보일러 등이 고장 나거나 부서지지 않았는지 다시금 꼼꼼히 체크합니다.
그래야 계약할 때 고장 나거나 부서진 부분을 수리해 달라고 주인에게 요구할 수 있고, 수리가 어려운 부분을 내세워 단 몇만 원이라도 월세를 깎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몇만원이라고 하면 적은 돈 같지만 1년 또는 2년 동안의 금액을 합치면 상당한 액수가 됩니다. 부지런한 발품과 조그만 노력이 바로 재테크의 시작입니다.
전·월세 체크리스트에서 특히 중요하게 볼 부분
체크리스트에서 Yes가 많이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활패턴과 관련된 부분에서 No가 나오지 않는지 살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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