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 숨기려고 했다가 딱 걸린 강아지 모습 / instagram_@miki.tamama
정말 신기하게도 집안 물건들을 자기 집에 꽁꽁 숨겨 놓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번은 신발장에서 집사 몰래 슬리퍼를 입에 물고 숨기려고 했던 녀석. 하지만 꼬리가 길면 들키기 마련인데요.
슬리퍼 숨기려고 했다가 딱 걸린 강아지 모습 / instagram_@miki.tamama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가족들은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고 결국 몰래 카메라에 강아지의 범행 현장이 찍히고 말았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아빠가 거실에 누워 있을 때의 일이었죠. 강아지는 이때다 싶었는지 신발장으로 달려가더니 슬리퍼를 입에 물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강아지의 대담함이었습니다. 거실에 누워 있는 아빠를 살피던 녀석은 당당히 슬리퍼를 숨기려고 시도했죠.
슬리퍼 숨기려고 했다가 딱 걸린 강아지 모습 / instagram_@miki.tamama
가족들은 뻔뻔하면서도 대범한 강아지의 행동에 혀를 내둘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호기심이 많아서 물건들을 하나둘씩 물래 훔쳐 간다는 녀석.
그렇게 오늘도 강아지는 집안 물건들을 숨겨 놓기 바쁘다고 하는데요. 물건을 숨기려고 하는 강아지와 이를 찾아내려는 가족들의 힘겨운 신경전은 오늘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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