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에서 즐기는 불꽃놀이 어떤가요?
여수 여행으로 밤바다 데이트를 즐긴다면 무조건 불꽃놀이를 추천합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앙증맞은 불꽃놀이 아니고 선상에서 즐기는 제대로 된 불꽃놀이를 여수 여행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이사부크루즈 국동유람선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17-18
여수 크루즈 밤바다 데이트 영상 1분 25초.
국동 유람선 이사부 크루즈는 워낙 유명하니 여수 여행을 가시는 분이라면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된다. 바로 앞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여수 크루즈 사무실로 쏘옥!
승선 신고서 작성하고 가실게요 ~
배를 탄다는 건 신분증 필 지참이라는 것.
흔하게 부르는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노래.
여수 여행 코스로 즐겨보는 여수 크루즈는 데이트를 즐기고자 하는 연인들에게는 필수 여수 여행 코스가 됐다.
그래서 아이 러브 여수!
사랑이 싹트는 도시!
이런 곳에서 예쁘게 사진을 찍고 싶지만 쿠니는 그럴만한 분과 함께하지 못하고 있으니 패스.
“아내여~ 그대 보고 있나????”
“반성하시게!”
어쨌거나 여수 크루즈는 여수 밤바다로 항해를 시작한다.
밤에 뭐 볼 게 있는가 싶겠지만 의외로 여수 밤바다는 매력적이며 심박수를 높이는 작용을 한다.
흥겨운 음악도 그러하고, 주변의 야경도 그러하고, 찰랑이는 바닷물 소리, 서늘한 듯 시원한 듯 아리송한 밤바람까지 모든 것이 분위기를 상승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런 조화로움이 여수 크루즈를 여수 여행 코스로 유명하게 만든 원인이지 않을까?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 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
맛난 것을 먹고, 좋은 것을 보며 전화를 걸고픈 사람, 전화를 받아 줄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 산다는 것이 아름다운 건 좋은 것을 나눌 수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가 아닐까?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건 무척이나 우울하고 슬픈 일일 수밖에 없다.
그러한 차원에서 보자면 아내가 있고 아이들이 있으며 친구가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하겠다.
더불어 지금 이 순간 이 좋은 분위기를 함께할 수 있는 이웃들이 함께 한다는 것도 말이다.
내가 노래를 못 불러도,
좋은 노래를 들어 줄 귀가 있고 마음이 있다면 이미 그 자체로 행복함일 것이다.
여수 크루즈에는 그런 낭만이 있다.
낭만이 있는 곳에서의 데이트.
그래서 이 순간이 참 좋다.
데이트라 하여 남녀 간의 데이트라 좁게 생각하지 마시길.
거기다 이사부 크루즈의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더해진다면 이 순간 무엇을 더 바랄 것인가.
여수 크루즈 불꽃놀이 영상 1분 34초.
아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술쇼라 들었는데 의외로 여자 친구가 더 좋아했다는 후문의 그 마술쇼.
누구의 입에서 전파된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이야기도 들릴 정도이니 재미가 있긴 한가보다.
그러나 쿠니는 마술쇼의 재미보다는 분위기에 녹아든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물결과 바람이 흐르듯 시간은 여수 밤바다의 곳곳에 녹아들며 흘러간다.
언제부터 여수 밤바다가 유명해졌고 언제부터 여수 크루즈가 유명해진 것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찾고 즐기게 되다 보니 점점 더 조명이 화려해지는 것 아닐까? 그렇기에 여수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일 거고 이제 여수 크루즈는 기본이라는 말로 대변되는 것일 게다.
현재 쿠니가 여수 밤바다를 누빔에 있어 승선하고 있는 이사부 크루즈의 깃발이다.
펄럭펄럭! 밤바람을 길게 쐬니 살짝 서늘한 느낌.
날이 추운 건 아닌데 밤바람 대비는 해야 할 듯.
특히 바람이 안으로 들지 못하도록 목도리 하나 필 지참하시기 바란다.
이제 얼마 뒤면 여수 크루즈 운항이 느려지게 될 것이고 곧이어 멈춰지게 될 것이다. 아쉽더라도 어쩔 수 없다.
그렇게 아쉬움을 두고 떠나야 다시 찾아온다지 않는가.
여수 여행 코스 중 하나로 즐긴 여수 크루즈 불꽃놀이 & 여수 밤바다 데이트 코스.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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