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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영양 관리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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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인구가 증가하면서 고양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식습관은 고양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다. 그러나 많은 보호자들이 고양이의 식습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질병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펫푸드 전문 기업 우리와주식회사는 고양이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 영양 관리 솔루션을 제시하고, 올바른 식습관 정보를 제공하여 보호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나섰다.
 

■ 고양이 건강, 식습관이 핵심! 영양 불균형 질병 예방 중요
고양이 건강 관리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식습관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해야 건강하게 성장하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하며, 고양이의 성장 발달, 면역력 강화, 에너지 공급 등 생리적 기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타우린이 부족하면 심장 질환이나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고양이는 육식에 기반을 둔 동물로 높은 육류 함량의 식사는 고양이의 근육 발달, 에너지 공급, 필수 아미노산 및 타우린 섭취에 도움을 주어 성장을 돕는다. 이를 위해 사료 선택 시 닭고기, 생선, 칠면조 등 동물성 단백질이 주원료로 쓰였는지, 육류 함량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 맞춤 영양 관리 솔루션, 연령·질환·체질별 최적의 사료 선택!
사료를 선택할 때는 고양이의 연령, 활동량,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필요한 영양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료와 급여량을 이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생후 12개월까지는 성장 발달에 필수적인 고단백, 고칼로리 사료를와 두뇌 발달을 위한 DHA/ARA가 함유된 사료, 1세에서 7세는 환경과 활동량에 맞는 적절한 칼로리와 균형 잡힌 영양소, 타우린 등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사료가 좋다. 7세 이상의 노묘의 경우는 소화 흡수율이 높고 칼로리가 낮은 사료, 관절 건강과 신장 기능을 고려해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질환이 있는 경우는 특별한 식이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고양이도 비만일 경우 당뇨나 고혈압, 관절염, 소화기 질환 등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미 당뇨 질환인 경우 저탄수화물, 고단백 사료로 교체하고, 신장 질환이 있다면 인 함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 각종 질환의 식이 관리를 위한 다양한 처방식이 출시되어 있으므로,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급여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고양이는 각자 고유한 체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건강 상태와 영양 요구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고양이의 체질은 크게 활동량, 소화 능력, 알레르기 유무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활동량이 많은 고양이는 에너지 소비량이 높아 고단백, 고칼로리 사료가 필요하며, 소화력이 약한 고양이는 소화흡수율이 높은 원료를 사용한 사료를 선택해야 한다. 알레르기로 인한 불편함도 적지 않은데,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제외하고, 식이 알레르기로 진단될 경우 적절한 가수분해 단백질의 사료가 처방될 수 있다.
 
이외에도 사람이 먹는 음식은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으로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통해 식이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우리와 R&D 연구원은 “반려동물의 체질, 연령 등 특성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모두 달라 맞춤 영양식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라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양질의 사료와 정량 급여,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신선한 물 제공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와주식회사는 반려동물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영양학 연구를 통해 맞춤 설계한 펫푸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펫푸드 제조 시설 ‘우리와 펫푸드 키친’을 운영 중이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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