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장실 등이 나갔습니다.
등이 나간 건 별 건 아니죠.
그저 형광등만 사서 갈아끼면 됩니다.
저번에 세트로 사서 몇 개 있거든요.
2.
부담없이 갈아꼈는데요.
빛이 나오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형광등이 아니 등이 문제인 듯.
워낙 오래되어 그렇게 되었나봅니다.
3.
등만 따로 사게되었죠.
사실 제가 산 것도 아니고 별 생각 없었습니다.
이걸 관리실에게 이야기하는 건 좀 그렇고요.
할 사람은 낮에 집에 있는 나??????
4.
낮에 왔으니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전기 가는 거야 뭐 힘들겠습니까?
예전과 달리 테잎으로 막 붙일 필요도 없고요.
지금은 도구가 워낙 잘 나왔잖아요.
5.
화장실 가서 등을 제거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심플했는데요.
문제는 새로 교체해서 다는게 문제죠.
기존에 있는 것과 다를 수 있으니까요.
6.
더구나 제가 무슨 전문가도 아니고요.
너무 쉽다고 생각한 건지 설명서도 없더라고요.
기존에 있는 건 상당히 나사가 길어요.
새건 아주 짧은 게 왔고요.
7.
하여 기존 걸 쓰면서 새걸 응용하는 걸로 했죠.
처음에 잘못해서 빼고 다시 해야 했습니다.
하필이면 시간상 10분이 남았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는 북치기 타임 마감이 다 되었더군요.
8.
마침 쉬워야 할 타임이라 잽싸게 북치기를 합니다.
10분 동안 열심히 쳐서 할 일 다하고요.
또 다시 등교체를 했습니다.
어느 정도 초벌(?) 작업이 끝났으니까요.
9.
전기 교체가 혹시나 하며 장갑을 꼈고요.
무사히 교체하고 등을 켜니 반짝반짝 합니다.
전기하는 분 부르면 10만 원은 나갈텐데.
부른 적이 없어 확실히 모르지만요.
10.
덕분에 대략 1시간 정도를 보냈네요.
그래도 역시나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
이게 바로 노동의 보람아닌가….하네요. ㅋ
그런 후에 다시 북치기를 했네요.
하루가 이렇게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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