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선자령 등산코스 중 대충 반만 걸어도 만족할 만한 뷰가 펼쳐지는 곳이 새봉입니다.
과거에 비해 우리나라 기온이 따뜻해져서인지 눈이 많이 내리지 않고 내렸다 해도 금세 녹아내리죠. 그러는 중에도 눈을 밟아보고 싶다면 대관령 선자령 등산코스가 좋겠고 그중에 딱 새봉까지의 트레일을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장소로 소개합니다.
대관령마을휴게소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21 대관령휴게소
새봉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527-35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대관령 선자령 등산코스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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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대관령마을휴게소.
2월이라면 아직도 곳곳으로 눈이 덮여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 싶지만 현실은 그저 아스팔트만.
어쨌거나 주차를 잘 해두고 편의점 앞에서 모여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장소 중 한 곳인 대관령 선자령 등산코스를 향한다. 참고로 일반 여행객들의 경우라면 바로 앞의 대관령 양떼목장을 선호할 수도 있다.
이곳까지 대관령마을 휴게소에서 이곳까지 대략 430m 정도. 눈이 1도 없는 아스팔트를 걸어왔다.
그리고 그 위로 들어서서야 비로소 눈을 밟는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걷는 하부 길은 눈이 아예 없어 상부 길로 트래킹 시작.
상부 길은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길인데다 좁게 형성되어 있어 쌓인 눈이 쉬이 녹지 않았던 것 같다.
이 정도는 되어야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장소가 되지 싶지만 아쉬움이 큰 겨울이란 생각이 든다.
흥이 많은 까르미나님은 본보기를 보여주신다.
“눈에서는 이렇게 즐기는 거야”
다시 오르기 시작하는 대관령 선자령 등산코스.
등산이라 말을 하긴 하지만 가파른 경사로라면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목록에 들어가지 못했을 수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큰 어려움 없이 올라갈 수 있는 코스이기에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장소로 인정받는 듯.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걷다 보니 벌써 새봉 들머리다.
새봉으로 향하던 중 전망 좋은 장소에서 나름 인생 샷 한 컷씩 기록한다. 별것 아니라 생각하실 수도 있는 이런 기록이 쌓이고 쌓이면 하나의 추억이 되고 즐거움이자 행복이지 않을까? 삶이란 것이 대단하다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쿠니는 이런 소소한 것들이 쌓여 하나의 성을 이루는 것이라 믿고 있다.
조금은 힘들게 올라선 곳에서 바라보는 산 정상.
어깨를 나란히 하며 끊어질 듯 이어지는 산 그리메를 올려다 봄 없이 평이하게 바라볼 수 있음으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트래킹이고 등산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쉼이 있는 공간.
마냥 오르기만 하는 거 힘들다.
가끔은 이렇게 쉼의 공간, 쉼의 시간을 가져줘야 더 높이 오를 수 있는 것 아닐까?
오르고 쉬고 대화하고 웃고…
가끔은 새처럼 물 한 모금.
좋은 시간들.
힘이 차올라오면 아쉬움 놓아버리고 다시 걷기.
그렇게 차곡차곡 나아가는 것.
그리고 둘러보아 내 곁에서 나와 눈 마주치는 사람을 축복해 주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오늘의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장소 대관령 선자령 등산코스의 키워드는 ‘행복’
그렇게 얼마 걷지 않아 도착한 새봉 정상 데크 전망대.
새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해발 839.5m의 제왕산, 해발 1,121.9m의 능경봉 등의 산 능선이 겨울산의 매력을 뽐낸다.
그리고 경포호와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동해바다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위치.
날이 오늘보다 더 맑았다면 더 멋진 바다 색깔, 수평선을 즐길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이 쬐금 아쉬움.
이 시간을 함께해 주신 비주님, 비현님, 홈코디님, 밀라님, 까르미나님, 시골아저씨님 모두 감사하다.
‘2025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한 여행길로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내려오는 길은 올라갔던 길 반대로.
하지만 하산 길이기에 상부 눈길이 아닌 하부 아스팔트 길을 이용해 안전하게 주차장까지 골인.
그렇게 대관령 선자령 등산코스 여행을 마친다.
그리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을 하는 중에 만난 눈밭.
여기가 진짜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목록에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멋진 풍경이다.
북해도에서 봤던 풍경이 오버랩되기도.
역시 여행은 좋은 사람과 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여행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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