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가자며 집사 쳐다보는 강아지 모습 / x_@roku125shiba
사람처럼 말을 못 할 뿐이지 강아지도 사람과 다를 바 없이 자신의 의사표시를 할 줄 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기 추운 날씨 때문에 머리에 모자를 꽁꽁 둘러 쓰고 산책하러 나온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참 동안 신나게 산책을 하던 강아지.
잠시후 강아지는 다리가 아팠는지, 아니면 산책하는게 힘들었는지 바닥에 자리 잡고 앉더니 그윽한 눈빛으로 집사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와 함께 산책하러 나온 강아지 모습 / x_@roku125shiba
이제 그만 집에 돌아가겠다며 어서 빨리 집에 가자고 집사에게 조르고 또 조르는 강아지의 간절한 표정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산책하러 나왔다가 지쳤는지 이제 집에 돌아갈 거라고 표정으로 말하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의 강아지 표정은 마치 “나 이제 집에 돌아갈 거예요. 그러니깐 집에 갑시다”라고 말하는 듯한 모습이었죠.
산책 도중 주변 경치 감상 중인 강아지 모습 / x_@roku125shiba
아무래도 산책 나온 시간도 꽤 지났고 날씨도 계속 추워지자 이제 산책을 그만하고 집에 돌아가자고 말한 것인데요.
자기 의사표시를 똑바로 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정말 신기하면서도 귀여운 것 아닌가요. 실제로 자기 의사 표현을 잘한다는 녀석.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머리에 모자 쓴 모습이 더 귀여움”, “눈빛이 어서 빨리 집에 가자고 하네”, “너 정말 귀엽구나”, “이게 강아지 매력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빵 구운 탓에 집안에 ‘빵 냄새’ 한가득 퍼지자 강아지가 지어 보인 표정
- 신나게 뛰어놀았던 탓에 피곤했던 강아지가 쿠션 위에서 잠든 귀여운 모습
- 매일 밤마다 엄마에게 다가와서 고양이가 한다는 귀여운 행동의 정체
- 같은 담요 두른 채 사이좋게 나란히 누워서 잠든 ‘귀요미’ 고양이랑 페럿
- 잠자느라 얼굴 눌러진 줄도 모른 채 담요와 한몸이 되어버린 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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