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쳐놓고 봐달라며 뻔뻔하게 나오는 두 고양이 모습 / x_@totomaru_hanmi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평화로운 어느날 심심했는지 집안 쓰레기통을 뒤집어 놓고 난장판으로 만들어놓은 두 고양이가 있습니다.
집사한테 현장을 들키자 두 고양이는 언제 그랬었냐는 듯이 집사 앞에 다소곳하게 자리잡고 앉아서 빤히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단단히 화난 집사에게 한번만 봐달라며 용서를 구하는 두 고양이의 뻔뻔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의 뒷목을 붙잡게 합니다.
두 고양이가 사고 벌여놓은 현장 모습 / x_@totomaru_hanmi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집에 두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 집사는 SNS를 통해 쓰레기통을 뒤집어 놓고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고양이는 물 만난 물고기라도 되는 것 마냥 집안 곳곳에 쓰레기들을 굴러다니게 만들어 놓았죠.
이미 집안은 난장판으로 되어 있는 상황. 두 고양이들은 집사가 단단히 화난 모습에 혹시라도 자신들에게 뭐라고 할까봐 용서해달라고 조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고 쳐놓고 봐달라며 뻔뻔하게 나오는 두 고양이 모습 / x_@totomaru_hanmi
혹시라도 집사의 마음이 흔들릴까봐 아예 집사 눈앞에 자리잡고 앉아서 간절함이 가득한 눈빛을 쏘아 보내며 용서해달라고 요청하는 두 고양이들인데요.
정말 뻔뻔하지만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두 고양이들을 차마 외면할 수가 없었던 집사는 혼내지는 않고 경고를 주는 선으로 넘어갔다는 후문입니다.
자신들이 혼날거라는 것을 알고 미리 사전에 용서해달라고 조르는 두 고양이들의 모습 어떤가요. 역시 고양이들의 애교에 두 손발을 든 집사. 다음에는 이러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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