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터디그룹’의 최희원을 연기한 배우 윤상정의 깜짝 놀랄 반전 과거

국내는 물론 해외 143개국에서 크게 흥행에 성공하며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드높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 주연인 황민현, 한지은, 차우민의 열연이 돋보인 가운데 조연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도 화제를 불러모으며 드라마의 재미를 높여주는데 크게 기여했다.

덕분에 신인 배우들이 이 작품으로 주목을 받게된 가운데 이중 드라마속 모습과 다른 180도 반전 이력을 지닌 배우의 과거가 온라인상에서 알려져 주목을 받고있다. 바로 극중 평균 29점의 점수에 내성적이지만 엉뚱한 매력을 자랑하며 작품의 재미를 높여준 최희원을 연기한 배우 윤상정이다.

극중 그녀가 연기한 최희원은 시종일관 수줍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표현할때는 4차원 매력을 선보여 극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 주는가 하면 한번도 욕을 못했다면서 나중에 시원하게 욕을 내뱉을때는 엄청난 입담을 자랑해 극의 흐름에 따라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4차원, 수줍음, 유머 등 다양한 성격을 연기하는 만큼 쉽지않은 연기인데 이 연기를 잘 소화한 만큼 윤상정의 연기 실력이 매우 뛰어났음을 보여주고 있다.

윤상정은 98년생으로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특이하게도 국민대학교 법학부에 진학했다. 연기를 전공으로 하다가 법학과로 간 사례가 흔하지 않아서 이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과거 인터뷰에서 그녀는 “업으로 하는 연기와 대학에서의 전공이 꼭 같을 필요가 없다 생각해서 다양한 학문을 배워보고 싶었고 법학은 현실에서 필요가 많을것 같아서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드라마속 모습과 달리 엄청난 학구열을 자랑한 그녀는 배우로 데뷔하기전 학원강사로도 일하며 자신의 재능을 많이 발휘했다. 이후 웹드라마 ‘짧은대본’의 주인공 윤이나로 출연해 웹드라마 스타가 된 그녀는 2021년 ‘슬기로운 의사생활’,’너는 나의 봄’,’그 해 우리는’,’사내맞선’ 등 인기 드라마의 단역과 조연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최근까지 드라마 ‘패밀리’,’너의 시간 속으로’의 비중있는 배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알린 그녀는 이번 ‘스터디그룹’의 큰 성공으로 대중을 비롯한 글로벌 팬들에게 존재감을 알리며 차세대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게 되었다. 앞으로의 그녀의 성장과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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