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는 집사 기다리다가 지친 강아지의 모습 / 搜狐网
분명히 먼저 산책 가자고 말해놓고서는 이상하게 거울 앞에 앉아서 2시간째 화장만 하고 있는 집사를 기다리다가 결국 지친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아물 집사를 보고 또 봐도 집사는 좀처럼 화장을 멈출 생각이 없는 듯 보였는데요. 그렇다면 도대체 왜 집사는 강아지에게 산책을 나가자고 한 것일까요.
화장하는 집사 기다리다가 지친 강아지의 모습 / 搜狐网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화장대 앞에 앉아서 거울 보며 열심히 화장을 하고 있는 집사를 뒤에서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이날 집사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보더니 산책을 나가자고 말한 뒤 외출 나갈 차비를 했다고 하는데요.
화장하는 집사 기다리다가 지친 강아지의 모습 / 搜狐网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습니다. 집사는 한껏 차려 입고서 화장대 거울 앞에 자리잡고 앉아 화장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스빈까.
화장대 앞에 앉은 집사는 좀처럼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는데요. 급기야 집사는 마스카라를 바르고 있었고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도대체 언제 화장이 끝나나 빤히 바라보며 기다릴 뿐이었죠.
화장하는 집사 기다리다가 지친 강아지의 모습 / 搜狐网
어느덧 집사가 화장을 한지도 2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집사는 화장 끝낼 생각이 없는 듯 보였는데요. 먼저 산책 가자고 하길래 기다렸던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이내 지치고 말았죠.
금방 준비해서 산책 나갈 줄 알았는데 2시간째 화장 중인 집사를 기다리다가 바닥에 고개를 떨군 녀석.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집사가 왜 이런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 복슬한 털 사이로 새까만 얼굴과 귀 가지고 있어 시선 강탈한 귀요미의 정체
- “사진 찍었을 뿐인데 온몸 오싹하게 만드는 고양이 심령 사진이 찍혔어요”
- 자기가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소파에서 팔베개하고 자는 중인 고양이
- “저 누구세요??” 얼굴에 마스크팩 붙인 집사 바라보는 고양이의 진심 표정
- 고양이가 놀아달라고 귀찮게 하길래 바로 재워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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