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고 볶는 여행 9기 옥순과 남자 4호 왜 간거지?
나는 솔로 스핀오프로 새롭게 지지고 볶는 여행이 시작되었는데요.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함께 체코로 여행갔죠.
갈때부터 티격태격이 아닌 분위기가 너무 안 좋더라고요.
둘이 시내 쇼핑몰에 들어가서 화장품 등 파는 곳에 들어갔는데요.
열심히 물건 고르는 9기 옥순과 달리 남자 4호는 멀뚱멀뚱.
진짜로 둘이 전혀 사귀는 사람이 아닌 사이로 보이더라고요.
둘이 함께 펍에 가서 맥주를 마시는데요.
갑자기 현지인이 말을 걸거든요.
9기 옥순은 무려 20분을 그 남자와 대화하네요.
남자 4호와 이야기하기도 싫었는데요.
때마침 현지인이 온 덕분에 앗싸~~하고 대화했다고 하네요.
이럴려면 도대체 여행은 왜 온거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둘이 여행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가 보더라고요.
이런 저런 계획을 계속 남자 4호가 언급하는데 시큰둥한 옥순.
그러더니 자신은 체스키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편집이 그런 것일수도 있긴 하지만요.
9기 옥순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동하더라고요.
기껏 여행까지 와서 이런 식으로 하는 건 좀 아니다..싶더라고요.
남자 4호가 바보도 아니고 9기 옥순 반응을 모를리 없죠.
아이스브레이킹도 하면서 풀려고 노력하는데요.
옥순은 거의 냉령합니다.
9기 옥순은 대놓고 자신도 마음 먹으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리액션을 해줄 가치도 못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둘이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거야…라는 궁금증까지 생길 정도네요.
함께 이제 숙소로 돌아가는데요.
남자 4호도 이제는 포기한 듯 말없이 걸어가네요.
이렇게 어색하게 걷는 건 너무 불편할 듯 한데 말이죠.
한 방에서 침대 2개에 자야 하거든요.
함께 자는 것마저도 싫고 불편한 옥순인데요.
남자4호는 코도 심하게 곤다고 하니 밖에서 잔다고 하네요.
규칙 중 하나가 무조건 방에서 같이 자야하거든요.
제작진이 이를 알리자 싫은 소리 팍팍 내면 들어오는데요.
굳이 왜 방귀 냄새가 나냐는 말하며 들어오는지 모르겠네요.
남자 4호가 확실히 엄청나게 코골이 심하더라고요.
잠도 금방 자는 걸 보면 무척 건강한가 봐요.
대신에 9기 옥순은 거의 잠도 못자고 금방 깨긴 하더라고요.
사사건건 둘은 계속 부딪치는데요.
여행도 서로 각자 다니자는 말을 하더라고요.
이걸 계속 봐야 하는지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