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 만에 1억 아닌 4천만 원 밖에 못 모았다고 혼나다니!
누구나 저축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쉽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소득 대비로 저축할 수밖에 없는데요.
4년 만에 4천만 원을 모았으니 잘 한 거라 할 수 있는데요.
그것도 36개월 된 아기를 키우면서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에게 생활비 300만 원을 받아 4000만 원을 저축했습니다.
1년에 1천만 원씩 저축했으니 300만 원 받은 거에서 80만 원 정도 저축했는데요.
오히려 1억 이상 모으지 못했다고 핀잔을 받는 황당한 일이 생겼네요.
맞는 말처럼 느껴집니다.
큰 돈을 모았으면 오히려 도와달라고 하지 않을까하고요.
결혼하고 4년 만에 1억을 모은다는 게 외벌이가 불가능하죠.
맞벌이 안하냐는 말로 한 게 아니냐고 하는데요.
그건 아닌 듯하고 진짜로 개념이 없는 게 아닐까합니다.
4천만 원만 해도 놀랍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알뜰살뜰 살림을 한 듯합니다.
월 300이면 적은 돈은 아니지만 풍족하지도 않거든요.
표현이 과하긴 한데 분한 마음이 들긴 했을 듯하네요.
3인 가족이 월 100만 원으로 사는 건 거의 불가능이죠.
300으로 4년에 1억을 모으려면 그렇게 해야 하니까요.
오히려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게 맞죠.
다 쓰고 300이 남으면 엄청나게 소득이 높을 듯합니다.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고요.
남편이 돈을 더 벌어오는게 맞긴 하네요.
덧글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해도 5년 만에 대출없이 아파트를 장만하다니요.
엄청 아끼면서 살았다는 건데 헤프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다니!!!!
모두가 다 금전 감각이 없다고 하는데요.
3인 가족 최저생계비가 300만 원인데 말이 되냐는거죠.
시댁 식구들이 차라리 금전 감각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속편하긴 하겠네요.
분명히 얼마 모았다는 건 이야기하지 말라!!
이건 확실하고도 분명히 조언이라고 보입니다.
돈있다는 걸 알려봤자 식구라도 득이 될 건 1도 없으니까요.
시댁에 똑같이 4년 만에 4000이라도 모을 수 있는지..
아이와 남편 보내고 해보라고 하는데요.
현실적이지 못하긴 하지만 분명히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도대체 1억이라는 돈이 그렇게 쉽게 모을 수 있는 금액이 아닌데 말이죠.
무조건 엄청나게 돈을 잘 모았다고 보는데요.
여동생 이야기라니 뭔가 다른 것도 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300만 원 생활비에 4년 4000만 원 잘한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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