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뇌수막염 신생아 수막염 원인 밑 증상 미성숭한 면역체계 질병, 방치하면 성인 까지도 영향
아기(신생아)의 뇌수막염에 대한 건강정보를 다뤄볼게요 신생아가 뇌수막염에 걸리면 미성숙한 면역체계로 인해 빠르게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주의 깊은 관찰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답니다. 실제로.. 음.. 제가 10년전에 사귄 여자친구는 아기는 아닌데, 이 시절에 뇌수막염에 걸린적이 없어서 그런지 스무살에 걸렸어서 수술을 받은적도 있긴해요 이게 지금 단순히 안걸려서 넘어간다기보단 제대로 아셨으면 하는 맘이 있어요
아기가 미열이 있고, 자꾸 잘 먹지 못하며 힘이 없어 보인다면 어떨까요? 혹은 호흡이 불규칙해지거나, 다른 아이들과 달리 굉장히 자주 울고 끙끙 앓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당연히 걱정이 커지죠. 그 중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에 생기는 ‘뇌수막염’은 신생아기에 드물지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해요.
뇌수막염(수막염)이란?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감싸는 얇은 막(뇌수막/수막)에 바이러스, 박테리아 또는 진균 감염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도 걸릴 수 있지만, 신생아나 미숙아(조산아)는 면역력이 낮아 더 치명적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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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성 뇌수막염: 가장 심각하고 응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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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상대적으로 경미할 때도 있지만, 신생아에겐 예외적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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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균성 뇌수막염: 드물지만 면역이 매우 약한 경우 위험.
아기 뇌수막염(신생아 수막염)의 원인
출생 시 감염(조기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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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를 통해 박테리아가 전이되거나(예: B군 연쇄상구균, E.coli 등), 드물게 산모가 섭취한 음식으로 인해 유입된 리스테리아균 등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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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출생 직후 3일 내 발생
환경적 감염(후기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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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후 3일 이후 ~ 28일 사이에 주변 환경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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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치료 중인 미숙아에게서는 의료기기(IV라인, 인공호흡기 등)에 의한 감염 가능성↑
위험 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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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 저체중 출생(1.5kg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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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군 연쇄상구균(GBS) 보균 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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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양막 파수 18시간 이상 지속 (조기 파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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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중 산모 발열, 양수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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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치료실에서 호흡기·정맥관 삽입 등
뇌수막염 증상과 징후
신생아 뇌수막염 증상은 일반적인 질병 양상과 겹치므로 쉽게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고 다음과 같은 비특이적이지만 중요한 징후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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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수유) 거부, 약한 빨기, 소화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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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이상 (발열 또는 저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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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보챔 또는 심한 무기력, “힘이 쭉 빠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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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너무 빠르거나, 아포네아(무호흡)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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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맥 (심장이 빨리 뜀) 또는 맥박 약화, 저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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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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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 (눈 흰자, 피부 노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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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천문(아기 머리의 부드러운 부분)이 볼록 튀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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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발진, 출혈성 반점 (멍, 얼룩), 유리컵 테스트에서 사라지지 않는 발진
신생아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가능한 한 빨리 의료진과 상의해야 해요 진짜
검사 및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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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사: 체온, 호흡, 혈압, 반사 등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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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 CBC, 염증 지표(CRP), 박테리아·바이러스 배양, 면역 상태, 전해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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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천자(LP): 척추천자를 통한 뇌척수액(CSF) 검사 (뇌수막염 확진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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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검사: 필요 시 뇌초음파, CT, MRI로 뇌 부종·출혈 등 확인
뇌수막염 치료 방법
뇌수막염이 확인되면, 긴급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세균성 뇌수막염은 진행이 빠르고 위험하므로 즉시 항생제 투여가 이루어집니다.
항생제 (세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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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균에 따른 적절한 항생제 선택, 정맥 주사
항바이러스제 (바이러스성, 예: H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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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클로비르(Acyclovir) 등
항진균제 (진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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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드물지만 면역력이 극도로 약한 신생아에게 발생 가능
보조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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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공급, 수액, 전해질 조절, 필요 시 혈압 유지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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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 시 항경련제
중환자실/H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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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심각하면 NICU(신생아중환자실)이나 고의존실에서 치료
합병증 및 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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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치료로 많은 아기들이 정상적으로 회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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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뇌손상 등으로 뇌수종(체액 축적), 발달장애, 시력·청각 장애, 뇌성마비, 간질(발작) 등 장기적 합병증이 생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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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아일수록 위험이 크고, 예후가 불리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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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게 심각한 감염은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신생아기 뇌수막염은 신속한 대응이 필수
예방 및 부모가 할 수 있는 일
임신 중 산모 검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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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그룹 B 연쇄상구균) 검사 등, 필요한 경우 항생제 투여로 아기 감염 예방
위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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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주변 환경 깨끗이, 손 씻기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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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발열 등 감염 증상 있는 사람은 아기와 밀접 접촉 자제
특정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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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폐렴구균, 뇌수막구균 백신 등 필요 시(아이가 커갈수록)
미숙아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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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베이터, 체온 유지, 침습적 기기(IV·인공호흡기) 사용 시 감염 예방 프로토콜 준수
이상 신호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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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수유량 감소, 체온 변동, 호흡 이상, 울음 양상 변화 등 주의 깊게 관찰
아기 뇌수막염 신생아 수막염에 대해 마무리하며
신생아 뇌수막염은 드문 편이지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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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진단과 항생제 등 적절한 치료가 예후를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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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후 장기적으로 발달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해, 합병증 조기 발견 및 재활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
부모 입장에서는 예방에 힘쓰되, 사소한 징후라도 놓치지 않고 전문의와 빠르게 상의하여 소중한 아기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맨 처음 말씀 드린대로, 제 옛옛옛옛 여자친구도.. 이떄 걸리지 않고 백신도 맞지 않아서 성인뇌수막염에 걸린 특이 케이스긴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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