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드라마 ‘굿보이’로 돌아오는 배우 김소현

2016년 영화 ‘덕혜옹주’는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동시에 본인이 제작비 10억을 쾌척했을 정도로 애정을 갖고 참여한 작품이었다. 그런만큼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모두 출연한 작품이었는데, 그 기대에 걸맞게 영화는 5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만큼 여러 화제를 불러온 이 작품에서 손예진이 여러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례적으로 자신의 아역을 연기한 배우를 직접 언급하고 칭찬해 기자들과 대중의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해당 작품에서 손예진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해일도 처음 그 아역배우를 봣을때 손예진과 너무 닮아서 친동생인줄 알았다고 말했을 정도였다.

손예진 본인도 그 부분을 인정하며 평소 눈여겨 본 배우였는데, 자신의 아역을 너무 잘 표현해서 고마웟따고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외모뿐만 아니라 덕혜옹주가 지닌 왕족 특유의 위엄을 잘보여준 연기력으로 잠시 출연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그녀는 이 작품 이후 리틀 손예진으로 불리며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다가 이후 바로 청춘 스타 반열에 오르며 대세 스타로 떠오르게 되어 손예진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게 되었다. 그 아역배우는 바로 김소현으로 촬영당시 16살 정도였다고 한다.

당시 김소현은 ‘덕혜옹주’ 이전에 정유미, 이보영, 한혜진, 한지민, 윤은혜, 성유리 등 유명 여배우들의 아역을 도맡아 연기했는데, 이때 당시에도 너무 예쁘고 연기도 차분하게 해서 성인이 된 이후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그렇게 ‘덕혜옹주’로 기대감을 더 높여준 그녀는 같은해 방영한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에서 공유의 동생이자 유인나의 전생역을 연기해 다시한번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되었다.

최근까지 김소현은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글로벌 성공에 크게 기여한데 이어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과 ‘우연일까?’에 주연으로 연이어 출연하며 소처럼 열심히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올해 공개 예정인 차기작이 올해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어 벌써부터 그녀의 작품속 모습을 기대하게 하고있다.

그녀의 차기작은 바로 JTBC 드라마로 확정된 ‘굿보이’다. 특채로 경찰이 된 국제대회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기 위해 뭉친 이야기로 현재 ‘폭싹 속았수다’로 또 한번의 인생 최고작을 만들어낸 박보검과 김소현이 메인 타이틀을 맡아서 두 배우의 케미를 기대하게 하고있다.

박보검이 복싱 금메달리스트 특채로 강력특수팀의 일원이 된 윤동주로 분한 가운데 김소현은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로 분해 선수 시절 ‘사격 여신’으로 불리다 은퇴후 경찰이 된 주인공을 연기한다. 사격을 주특기로 한 경찰인 만큼 백발백중의 저격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이 김소현을 한단계 더 도약시키는 인생작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굿보이’는 16부작 으로 5월 31일 JTBC 토일드라마로 방영된다.
‘굿보이’의 자세한 정보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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